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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모두 다 쿵따리' 이보희, 송 씨 앞에 등장..박시은 진실 밝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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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모두 다 쿵따리' 이보희가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8월 1일 방송된 MBC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조순자(이보희 분)가 악행을 덮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수호(김호진 분)의 부탁으로 서울에 온 송보미(박시은 분)는 조순자(이보희 분)의 집에 찾아갔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송보미의 방문에 조순자는 깜짝 놀랐다. 자신의 악행이 들킬까 겁이 났던걸까. 조순자는 이나비에게 "그 여자 빨리 내보내 당장!"이라고 소리쳤다. 앞서 송보미는 다행히도 쿵따리에 남기로하면서 한수호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한수호 또한 그의 곁에서 계속해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기로 했다. 두 사람은 서서히 서로에게 가까워 지는 시간이 잦아졌고, 송보미 또한 자신의 어린시절을 찾는데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

김호진 박시은 이보희 강석정 서혜진 / MBC '모두 다 쿵따리' 캡처
김호진 박시은 이보희 강석정 서혜진 / MBC '모두 다 쿵따리' 캡처

서우선(박혜진 분)은 며느리 조순자에게 경고장을 날렸다. 조순자는 서우선의 방에 찾아가 살뜰하게 챙기는 척을 했다. 여전히 자신의 속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애쓰는 조순자에게 서우선이 정곡을 찌르며 서우선은 "이나비(서혜진 분) 대신해서 네가 난리인 이유가 뭐지?"라면서 물었다. 이어 조순자는 모른척 하고 "쉬세요"라면서 방을 빠져나왔고, 서우선은 "우리 보미(박시은 분)가 돌아오기만 한다면. 이제 드디어 발톱을 드러내는 이유를 알겠구나"라면서 조순자에게 경고했다. 이윽고 조순자는 방을 빠져나와 "그동안 여지껏 버틴건데 감히 쉽게 나갈리가 없다"면서 "두고보라"고 칼을 갈았다. 

김호진 박시은 이보희 강석정 서혜진 / MBC '모두 다 쿵따리' 캡처
김호진 박시은 이보희 강석정 서혜진 / MBC '모두 다 쿵따리' 캡처

같은 시각 이나비(서혜진 분)가 문장수(강석정 분)에게 청국장 테러를 선사했다. 이나비는 아침부터 청국장을 끓이라고 가사 도우미에게 부탁했다. 아침 식사부터 구수하게 퍼지는 청국장 냄새에 조순자(이보희 분)은 "아침부터 무슨 청국장이냐. 대체 왜 끓였냐"면서 핀잔을 줬다. 하지만 이나비는 신난다는듯이 웃으면서 "내가 끓이라고 했어. 더 구수하게 끓이도록 해"라면서 흥겨웠다. 이 모든건 이나비의 계획이였던 것. 바로 문장수에게 청국장 테러를 하기 위함이었다. 이어 차에 내려서 당황스러워 하는 문장수에게 기자들이 달라 붙자 이나비는 "자기야, 아무리 몸이 안좋아도 똥을 싸면 어떡하나"라면서 뻔뻔하게 물었다. 결국 이 모든게 이나비의 계획이라는 사실에 문장수는 화가 났고, 두 사람은 머리채를 잡고 싸우기 시작했다.

방송말미 조순자는 송 씨(이장유 분)을 찾아갔다. 자신의 악행을 모두 덮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나선 것. 송 씨는 송보미에게 미안한 나머지 진실을 말할지 말지 고민에 휩싸였다. 조순자가 등장하면서 앞으로의 송보미와의 어떻게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모았다.

김호진 박시은 이보희 강석정 서혜진 / MBC '모두 다 쿵따리' 인물관계도
김호진 박시은 이보희 강석정 서혜진 / MBC '모두 다 쿵따리' 인물관계도

한편 '모두 다 쿵따리'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 분)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다. 

배우 박시은은 프리랜서 사진작가 송보미 역으로 변신한다. 송보미는 미국 입양 후 처음으로 고향인 쿵따리 마을로 돌아와 정착하는 인물이다. 미게임 대주주 조순자와 대립한다. 배우 김호진은 쿵따리 마을 허브농장 주인 한수호 역으로 혈소판 감소증을 앓고 있는 딸 아름이를 구하기 위해 쿵따리 마을에 정착, 천연치료제를 개발중에 힘쓴다. 미게임 대주주 조순자 역의 이보희는 6살인 어린 친딸 이봄(송보미)이를 내다 버린 비정한 과거를 갖고 있다.

배우 서혜진은 미게임 홍보이사이자 조순자 딸 이나비로 분한다. 강석정이 이나비 남편 문장수 역으로 미게임 게임 개발 CTO로 변신해 송보미를 희생시킨 후 이나비라는 동아줄을 잡은 야망남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배우 박혜진이 조순자가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시어머니 서우선 역으로 명동 사채시장 큰손이었으나 손녀딸 봄이를 잃은 아픔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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