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BTS)이 네티즌들이 뽑은 ‘장마철 함께 우산 쓰고 싶은 아이돌’에 선정됐다.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아이돌차트에서 진행된 ‘장마철 함께 우산 쓰고 싶은 아이돌은?’이라는 설문조사에서 제이홉이 1위를 차지했다.
총 18125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제이홉은 6982명(득표율 39%)의 표를 받아 1위에 선정됐다.
AB6IX의 이대휘는 5746명(32%)의 표를 받아 아쉽게 2위에 올랐다.
제이홉과 이대휘의 뒤를 이어 김재환(1612명, 9%), CIX 배진영(1533명, 8%), 뉴이스트 백호(715명, 4%), 옹성우(647명, 4%),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641명, 4%), X1 김요한(249명, 1%) 순으로 집계됐다.
1위를 기록한 제이홉은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2 COOL 4 SKOOL’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등장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봄날’, ‘불타오르네’, ‘피 땀 눈물’, ‘FAKE LOVE’, ‘IDOL’, ‘작은 것들을 위한 시’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가수로 성장했다.
3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10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7년 7월 29일자 차트부터 이번 주까지의 기록이다. 앞서 ‘소셜 50’에서 지난해 8월 저스틴 비버가 세운 최장 연속 1위 기록(56주)을 이미 돌파했고, 현재까지 최장 기록을 이어오며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하는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은 팀내 메인댄서와 서브래퍼로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