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노민우가 ‘검법남녀 시즌2’ 종영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노민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엉금엉금”이란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사진 촬영에 한창인 노민우가 담겼다. 그는 하얀색 티셔츠에 검은색 재킷과 바지, 구두를 매치했다. 작은 얼굴과 긴 기럭지를 자랑하는 노민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모델 같은 포스를 풍기는 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아니 왜 이렇게 멋있어요?”, “다비드도 울고 가겠네”, “비율봐 미쳤다 진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노민우는 지난달 29일 종영한 MBC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았다. MBC 첫 시즌제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는 감각적인 연출과 영상으로 유명한 노도철 감독과 화제성 있는 작품들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민지은 작가가 서로 의기투합해 탄생시킨 웰메이드 장르물.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노민우는 극 중 장철 역을 맡아 종합벽원 응급의학과/외상 외과 전문의이자 다중인격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있던 인물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결말에서는 갈대철(이도국 분)을 잡지 못한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 노민우의 모습이 그려진 바. 모든 방송이 끝난 후에는 시즌3 제작 가능성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와 관련해 MBC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
‘검법남녀’가 시즌3로 제작돼 노민우의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지난 6월에 시작해 MBC 시즌제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쓴 ‘검법남녀 시즌2’는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진한 여운을 남기며 지난달 2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