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미스터 기간제’ 금새록, 윤균상이 자살미수 장동주 변호사였다는 사실 알아…병헌은 이준영 도발에 ‘신재휘 살해 시도’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미스터 기간제’에서 금새록이 윤균상이 자살미수로 위독한 장동주의 변호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31일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에서는 소현(금새록)이 윤아(권소현)의 도움으로 강제(윤균상)의 정체를 알고 분노를 터트리게 됐다.

금새록은 권소현이 있는 방송실을 찾아가서 그가 보여줬던 비밀 커뮤니티에서 보게 된 죽은 정수아(정다은)에 대한 악성 댓글에 대해 물었다.

권소현은 금새록에게 '정다은 살인사건'에 대해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이면서 사건에 대한 내용이 모두 사라졌음을 알렸다.

이어 권소현은 “누군가 정다은의 살인을 덮으려고 한다”라고 말했고 한수(장동주)의 재판 사진을 보여줬다.

영상 속의 재판장에는 장동주의 변호사로 강제(윤균상)의 모습이 보였다.

이를 본 금새록은 깜짝 놀라며 “설마 기강제 선생님일리 없다”라고 말했고 권소현은 “제가 직접 가서 봤다. 기강제 선생님이 맞다. 처음에는 설마했는데 자꾸 볼 수록 확신이 섰다. 이상하지 않냐? 그런 스펙으로 기간제 교사로 들어왔고 정치과목을 맡았다. 게다가 한수 반으로 들어왔고”라고 말했다.

금새록은 방송실을 나와서 충격에 벗어나지 못한 표정으로 걸었고 강제(윤균상)과 마주쳤다.

윤균상은 예리(김명지)가 한수(장동주)와 수아(정다은)가 옥상에서 싸우면서 같은 보육원 출신이라는 사실을 듣게 되고 이 말을 듣게 되자 금새록에게 알리려했다.

금새록은 윤균상이 정수아(정다은)의 이름을 언급하자 “정말 역겹네요. 당신 한수 변호사잖아. 한수를 자살까지 몰아넣고 어떻게 수아 이름을 입에 올릴 수 있냐?”라고 물었다.

또 준재(신재휘)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화장실에서 힘들어 하는 병호(병헌)를 보고 범진(이준영)이 손수건을 내밀었다.

범진(이준영)은 병호(병헌)에게 “이거 써 깨끗한 거야. 참지마. 네가 참는 만큼 괴롭히는 거다. 네가 더 이상 참지 못하는 순간은 늦는다. 그들에게 네가 참지 않는다는 걸 보여줘”라고 말했다.

병헌은 신재휘가 “야 보따리 너 중학교 다니는 여동생 있더라”고 하며 동생까지 건드린다고 하자 참지 않고 주먹을 날렸다.

둘이 싸우는 소리에 윤균상과 금새록이 달려왔고 병헌이 신재휘를 죽이려고 하는 모습에 말리게 됐다.

또 윤균상은 병헌에게 “내가 그렇게 하면 네가 가해자가 되고 준재는 피해자가 된다. 그게 더 억울한게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병헌은 “그럼 참아야 하냐”라고 소리 질렀고 윤균상은 “왜 참아. 법대로 해야지”라고 답했다.

‘미스터 기간제’ 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드라마이다.

‘미스터 기간제’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6부작 예정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