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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정보석X김현숙, 성동구 금호동에서 콩나물밥-열무국수로 단란한 한 끼 '성공' (종합)

  • 한은실 기자
  • 승인 2019.08.0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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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실 기자] 정보석과 김현숙이 한 끼에 성공했다.

3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정보석과 김현숙이 성동구 금호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JTBC '한끼줍쇼' 방송 캡쳐
JTBC '한끼줍쇼' 방송 캡쳐

강호동과 이경규는 요즘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금호동 금리단길에서 오프닝을 했다. 금리단길은 옛날에는 대표적인 달동네였지만 재개발과 강남과 인접한 입지로 화려하게 탈바꿈한 동네였다.

한 스튜디오 밥동무인 정보석과 김현숙은 짧은 콩트를 선보이며 등장했다. 강호동은 김현숙의 개콘 시절 캐릭터인 출산드라를 언급했고 정보석은 출산드라 때문에 자신도 김현숙을 개그맨으로 알고 있었지만 원래 배우 출신이었다고 알렸다. 

김현숙은 tvN에서 '막대먹은 영애씨'를 찍을 초창기에 이경규가 자신에게 다이어트 광고를 함께 하자고 권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김현숙은 그 당시에는 자신이 살을 빼면 드라마 측에서 비상이 걸릴 정도라 거절했다고 밝혔다. 

정보석은 드라마의 17시즌을 같이 하다 보니 배우들이 작품에 대한 애정이 엄청나다고 밝히며 배우들의 열정을 tvN에서 소홀히 하는 거 같다고 말해 강호동과 김현숙을 당황시켰다. 정보석은 자신이 느낀 점이라고 말하며 꿋꿋히 어필했고 강호동과 김현숙, 이경규는 정보석의 개인적인 발언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현숙은 정보석이 드라마에 합류했을 때 의외였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정보석은 자신은 인생 자체가 B급이라고 했고 이를 들은 이경규는 정보석이라는 이름 자체가 B급이라고 언급했다.

강호동은 자신이 들은 얘기라면서 김현숙이 남편과 소개팅으로 만난 지 4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하고 결혼 6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출산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했다. 김현숙은 조기 출산을 인정하며 손은 안 잡았는데 애는 생기더라며 능청스럽게 말했다. 

정보석은과 김현숙은 같은 아파트 라인에서 핑퐁처럼 주고받으며 띵동에 도전했다. 한 끼에 먼저 성공한 사람은 정보석이었다. 

한 끼를 허락한 집에 입성한 정보석과 강호동은 거실에서 보이는 탁 트인 한강 뷰를 보며 감탄했다. 뷰를 통해 보이는 다리는 성수대교와 강변북로였다. 

반도체 기술을 영업하는 일을 한다는 아버님에게 강호동은 반도체가 뭐냐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도통을 조절 가능하게 해준다고 아버님의 설명과 전기를 스위치처럼 껐다 켜는 역할이라고 설명한 정보석의 설명에도 강호동은 어려워했다. 

강호동과 정보석은 어머님이 애초에 메뉴로 준비했던 콩나물 밥을 비롯해 생선구이 등 다채로운 밑반찬이 조화를 이룬 건강 밥상을 맛있게 먹었다.

한편 이경규는 잠깐 쉬는 사이 병원에 갔다 왔는데 약을 공복에 먹으면 안 된다는 소리를 들었다면서 먼저 들어간 정보석을 원망했다.

다른 아파트에서 이경규는 천사를 해보자면서 천 사호를 눌렀지만 응답이 없었다. 낮은 층으로 누른 두 사람은 인터폰이 연결되자 '막돼먹은 영애씨'를 언급하며 자기 소개를 했다. 하지만 김현숙은 갑자기 나온 재채기에 말을 잇지 못했고 이경규는 자신의 약봉투를 보여주며 한 끼를 함께 해달라고 부탁했다.

김현숙은 한 집주인이 로비의 문을 열어준 틈을 이용해 전층의 초인종을 누르기 시작했지만 한 끼를 쉬이 허락받지 못하며 전현무가 해당 라인에 산다는 TMI 소식만을 듣게 됐다.

이경규는 김현숙의 대화 스킬이 어설픈게 아니냐면서 자신이 직접 나서 시민과 얘기를 나눴지만 "같이 추억 한 번 안 만들어 보실래요?"같은 멘트로 김현숙에게 충격을 안겼다. 

여러 번의 거절 끝에 느낌이 좋은 시민과 인터폰이 연결 됐다. 이경규는 "축하합니다, 저녁에 당첨되셨습니다"라는 말로 한 끼를 함께 해 달라고 부탁했고 아버지의 허락을 받은 시민은 문을 열어주며 한 끼를 허락했다.

김현숙은 한 끼를 준비하며 어렸을 적 어려운 가정 형편에 자신이 살림을 했었다는 과거를 밝혔다. 김현숙은 열무국수를 준비하는 어머니에게 갑작스러울 텐데 감사하다는 말로 한 끼를 허락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경규가 아이에게 김현숙을 설명하며 '출산드리아'라고 언급하자 김현숙은 혀를 차며 자신이 가장 싫어하는 유형이라는 말과 함께 출산드리아, 출산했다드라 등 변형된 자신의 캐릭터명을 언급했다.

김현숙은 삶은 면을 찬물에 헹구며 볼을 달라고 부탁했다. 김현숙은 국수는 빨아줘야 한다면서 능숙한 손놀림으로 면을 얼음과 냉수에 넣어 말 그대로 빨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이경규는 김현숙에게 "너희 집 같다"라고 말했다.

열무국수가 다 준비될 즈음 아버지가 도착했다. 자전거 라이딩을 마치고 돌아온 아버지의 모습에 이경규를 비롯한 모두가 빵 터졌다. 이경규는 갑자기 등장한 아빠 중에 최고라며 엄지를 들었다.

이경규와 김현숙은 시원한 열무 국수와 뜨거운 삶은 감자의 조화를 이룬 여름 한 끼를 먹으며 김치가 살아 있고, 참기름 한 방울이 신의 한 수라며 감탄했다.  

수요일 예능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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