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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한끼줍쇼’ 성동구 금호동편 김현숙, 남편과 첫 만남에 키스? ‘결혼까지 초고속’…나이 잊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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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김현숙이 ‘한끼줍쇼’에서 남편과 초고속 결혼에 골인한 사연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성동구 금호동에서 ‘막돼먹은 영애씨’의 두 주역 정보석-김현숙이 밥동무로 출격해 한끼에 도전했다. 
 
한강 뷰를 끼고 아파트 단지를 형성한 성동구 금호동은 최근 서울의 부촌으로 급부상 중이다.

이날 강호동은 김현숙에게 “지금 남편이랑 소개팅해서 만났죠?”라며 동스패치적 면모를 자랑했다. 

이어 “만나자마자 4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을 했대요. 그리고 결혼하고 6개월 만에 출산을”라며 “첫 만남에 키스를 했다고 들었다”고 멋쩍은 듯이 캐물었다.

JTBC ‘한끼줍쇼’ 캡처

강호동의 말을 곰곰이 듣던 김현숙은 해탈한 표정으로 “저를 뭐라고 생각하시겠어요. 저를 막 헤픈 여자로 막”라며 첫 만남에 키스를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저는 조기 출산했어요”라며 출산드라다운 연애-출산 클라스로 웃음을 안겼다. 강호동은 얼마나 좋으면 첫 만남에 그런 일이 있냐고 물었고, 김현숙은 남편과 처음 있는 일이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손은 안 잡았는데 애는 생기던데요”라며 낯뜨거운 발언 역시 서슴치 않아 폭소케 만들었다. 

김현숙의 솔직 입담을 뽐낸 ‘한끼줍쇼’는 하루를 살아가는 원동력, 소통의 매개체이기도 했던 우리네 저녁 밥상. 평범한 가정, 국민들의 저녁 속으로 들어가 저녁 한 끼 나누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엿보고자 하는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JTBC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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