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썸바이벌 1+1' 최종 결과는? S대 노라조♥요리하는 남주혁-호주 나나♥K대 홍종현

(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썸바이벌 1+1' 최종 결과는 S대 노라조과 요리하는 남주혁, 호주 나나와 K대 홍종현으로 2커플이 탄생했다. 

31일 방송된 KBS '썸바이벌 1+1'에서는 썸남썸녀 10인이 모여 오픈 채팅부터 장을 보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까지 그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이날 썸녀들의 반응은 굉장히 적극적이였다. 오픈채팅방이 열리자마자 자신들의 매력 어필은 물론 적극적인 모습을 취했다. 또한 만나기도 전에 "저는 좋아요", "저는 OOO님이 좋아요" 등 자신의 마음을 과감하게 드러내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썸남들 역시 마찬가지. 만남 전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썸녀들에게 자신들의 매력을 자랑하기 위해 귀여운 이모티콘을 넣어 대화를 하는 등 솔직한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이윽고 시작된 짧은 장보기. 카트를 밀고 마트를 돌아다니면서 첫 인상을 체크하는 시간이 그려졌다. 역시나 대화방에서 마음에 들었던 썸남썸녀들은 서로를 알아보고 바로 인사를 하기 시작했다. 수줍은 미소와 함께 인사를 나누고 카메라를 향해 손짓을 하면서 각자 조금씩 가까워지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짧은 인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매력 발산 시간이 돌아왔다. 썸남썸녀들은 자신의 장점부터 취미, 특기 등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첫 인상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차지한 'S대 류준열'은 서울대 치의학과 재학중임을 밝히자 관심이 뜨거웠고, 이윽고 특기인 플룻을 연주해 남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또한 MC 김희철의 매력을 끈 사람은 '호주 나나'였다. 배우 나나를 닮은 호주 나나는 시원한 이목구비는 물론 웃는 모습이 사랑스러움을 더해 썸남의 관심들이 쏠린 바. 이에 김희철 또한 "내 스타일이다"라면서 한마디를 더해 그 매력에 관심이 이어졌다. 

곧바로 서로를 알아보기 위해 '3분 대화 타임'이 시작됐다. 짧지만 강렬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썸남썸녀들은 서로 강하게 기억에 남은 사람들에게 다가가 질문을 했다. 처음엔 어색하기만 했던 그들도 대화를 나누면서 각자의 매력에 빠져 들었던 것. 특히 초반에 인기가 가장 많았던 'S대 류준열' 의 경우 제대로 질문을 던지지 못해 걱정스러웠던 반면, '2% 이준'의 경우는 '여대 김유정'에게 초반부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던 바. 자리에 착석하자마자 '여대 김유정'에게 '2% 이준'은 궁금한 점들을 전부다 물어보기 시작했고, 솟아오르는 광대는 주체할 수 없게 만들었다. 하지만 반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잠옷 취향으로 알아보는 썸남썸녀의 반응에서는 의외의 인물들이 특이한 잠옷을 선택해 홀로 앉게 되었다. 바로 '호주 나나'와 '분당 전지현'. '분당 전지현'의 경우 초반에 가장 큰 관심 1위 순위에 올랐던 후보이기도 했기에 놀라움을 안겼다. 두 사람은 다른 썸남썸녀들의 마트 데이트를 지켜보면서 "이게 구경하는게 좋을줄 알았는데 별로네요", "속상하다" 등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해 최종 선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가장 인기 많았던 잠옷은 바로 '여대 김유정'의 잠옷. 바로 3명의 썸남들이 줄을 섰다. '공대 이민기'는 연하남의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냈고, 'K대 홍종현'은 김치볶음밥을 잘 만든다는 '김유정'에게 적극적으로 "저 먹으러 가도 되나요?"등 직진 매력을 드러냈다. 의외의 반전 데이트는 또 있었다. 바로 'S대 노라조'과 '요리하는 남주혁'. 두 사람은 주류 코너에서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기면서 역할극을 하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여보~" 라고 서로를 부르면서 다정다감하게 역할극을 했고, 이뿐만 아니라 서로의 취향을 물어보면서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최종 선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각자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전화를 걸어 "썸을 받아주시겠습니까?" 라고 묻고, 전화를 받은 상대는 예, 아니오로 대답하면 되는 시간이었다. 긴장되는 순간, MC들 또한 어떤 반전이 벌어질지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첫 선택부터 엇갈리기 시작해 MC들은 "아 어떡하지"하면서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바로 '애교봇'이 선택한 인물은 '2% 이준'이었기 때문. 하지만 '2% 이준'의 마음은 다른 곳에 있었다. 첫 거절이 시작되자 불안한 기운이 맴돌았다. 출연진들이 줄줄이 서로를 거절하게 된 것. 갈팡질팡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첫 커플이 탄생됐다. 'S대 노라조'과 '요리하는 남주혁' 커플이 그 주인공. 이윽고 바로 탄생된 커플은 '호주 나나'와 'K대 홍종현'이었다. 3분 인사 타임에서 서로에게 이미 끌렸다는 것. 반전을 거듭한 결과 2 커플이 탄생하면서 마무리 됐다.

한편 ‘썸바이벌 1+1’에는 방송인 이수근, 김희철, 가수 소유, 피오가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썸바이벌 1+1’은 외모나 스펙이 아닌 오직 ‘취향’만으로 썸을 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취향만으로 썸을 탄다’라고 내세우며 신개념프로그램을 표방하는 ‘썸바이벌 1+1’이 시청자들의 취향까지 겨냥해 ‘썸’까지 탈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