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대한외국인’ 장성규가 ‘엉덩이 기억상실증’이 정답인 문제를 맞추며 환호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의 장성규는 ‘의자병’과 관련된 문제를 받고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대한외국인’의 김용만은 “‘의자병’에 대해서 들어보셨을지 모르겠다”라며 “의자병은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있는 직장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병이다. 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 거북목 증후군, 치질이 그 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엉덩이 둔근과 허벅지 뒷근육이 약해지는 이 병의 이름은 무엇일까요?”라고 말했다. 이 문제의 정답은 ‘엉덩이 기억상실증’이다. 장성규는 이 문제를 맞추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엉덩이 기억상실증’은 엉덩이 근육이 힘을 내는 법을 잊었다 해서 이름 붙여졌다. ‘엉덩이 기억상실증’을 자가진단하는 방법은 엎드린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들어 올려보면 된다. 이때 엉덩이가 딱딱해지지 않으면 ‘엉덩이 기억상실증’일 가능성이 높다.
‘대한외국인’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 5인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대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최근 건강 이상으로 하차설의 주인공이 됐던 김용만이 ‘대한외국인’의 메인 MC로 활약 중이다. 또한 박명수, 한현민, 안젤리나 다닐로바, 모에카, 샘 오취리, 럭키, 허배, 에바, 안드레아스, 수잔, 유웨이, 존&맥 등 다양한 패널들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