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이채영과 김사권이 신혼여행을 돌아와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31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67회’에서는 준호(김사권)은 상미와 신혼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지난 방송에서 상미(이채영)는 자신의 유산 사실을 숨긴 채 준호(김사권)과 무사히 결혼식을 올렸다.
이채영은 금희(이영은)와 이혼을 하고 온 김사권에게 “수고 했다. 우리 행복하게 살자”라고 말했다.
이어 이채영은 김사권과 함께 웨딩드레스 피팅을 하며 임신으로 불러야 할 배가 나오지 않은 것을 얼버무리며 넘어가게 됐다.
둘은 신혼여행에서 돌아왔고 이채영은 김사권을 포옹하며 “우리 어렵게 결혼했으니 더 행복하게 살자”라고 말했다.
또 이채영의 아버지 용진(강석우)은 이채영에게 “시댁에 인사는 했냐”라고 물었고 이채영은 “출발하면서 전화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강석우는 “그래도 또 전화해”라고 일렀고 김사권은 “오늘 어머니 찾아 뵙기로 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채영은 시큰둥한 표정을 지으며 “몸도 무거운데”라고 답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이다.
‘여름아 부탁해’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20부작 예정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