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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이현욱-이정은-박종환-이중옥, 싱크로율 100% 캐스팅 눈길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7.3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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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타인은 지옥이다’의 싱크로율 100% 캐스팅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임시완, 이동욱, 이현욱, 이정은, 박종환, 이중옥까지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가 총출동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한 드라마틱 시네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통해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누적 조회수 8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타인은 지옥이다’는 제1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영화 ‘소굴’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개봉한 영화 ‘사라진 밤’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이창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OCN ‘구해줘’를 통해 웹툰 원작을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로 재탄생시켜 주목을 받았던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타인은 지옥이다’ 측은 지난 26일 고시원에 입주하는 윤종우(임시완)와 이를 의미심장하게 지켜보는 타인들이 담긴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OCN ‘타인은 지옥이다’ 캐릭터 티저 영상 캡처
OCN ‘타인은 지옥이다’ 캐릭터 티저 영상 캡처

티저 영상 속에는 백팩을 메고 캐리어를 끌고 두리번거리며 등장한 종우의 발소리가 고시원의 정적을 깨운다. 가장 먼저 “학생, 왔어?”라며 살가운 목소리로 종우를 반기는 여인의 이름은 엄복순(이정은), 에덴 고시원의 주인이다. 그녀가 건넨 열쇠에 쓰인 303호를 향해 걸어가는 길, 종우의 시선으로 고시원 타인들이 한 명씩 모습을 드러낸다.

첫 번째 방, 반쯤 열린 문 사이로 동영상을 보던 홍남복(이중옥)이 한쪽 다리는 침대에 올린 삐뚜름한 자세와 험악한 인상으로 종우를 쳐다본다. 다음 방에선 변득종(박종환)이 과도하게 웃으며 벽을 향해 비비탄 총을 쏘며 놀고 있다. 마지막으로 개인 물품이 거의 보이지 않는 방의 주인은 유기혁(이현욱). 공구함을 정리하다가 종우의 인기척을 느낀 듯 뒤를 돌아보는데, 그가 서늘한 표정으로 뒤를 돌아보는 순간 배경 음악이 사라지며 암전되는 화면이 숨을 멈추게 한다.

어쩐지 의뭉스러운 타인들을 지나 마침내 303호 앞에 다다른 종우. 낡고 어두운 고시원, 낯선 이들이 사는 방을 지나며 그 역시 긴장한 걸까. 종우가 꿀꺽 침을 삼키며 방 안으로 들어서고, 다시 한 번 암전된 화면이 이번에는 고시원의 복도를 비춘다.

“끼이익”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지옥의 고시원으로 초대합니다”라며 각 방에서 타인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이들의 시선 끝에 있는 건 아마도 종우가 입실한 303호일 터. 과연 종우는 지옥을 선사할 타인들과의 동거를 무사히 겪어낼 수 있을지 보는 이마저 긴장하게 만드는 숨멎 전개가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킨다.

임시완, 이동욱, 이현욱, 이정은, 박종환, 이중옥 등이 출연하는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오는 8월 3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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