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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하원미, 구단 재단 기부 행사서 근황 전해…“세월 역행하는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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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남편과 함께 팀 재단 기부 행사에 참석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하원미씨는 지난 2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hat a fun night”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원미는 남편 추신수와 함께 포토월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세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그의 몸매와 미모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하원미 인스타그램
하원미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 셋을 낳으시고도 미모가....!!”, “젤 이쁘고...젤 멋있어...♥♥”, “추신수 선수한테 임창정, 전현무가 보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2년생으로 만 37세가 되는 추신수는 2000년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해 프로로 데뷔했다. 당시에는 투수로 계약했지만, 그의 가능성을 본 구단에서 타자로 전향시켰다.

2001년부터 마이너리그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06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트레이드되면서 본격적인 메이저리거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이후 신시내티 레즈를 거쳐 FA 자격을 얻은 2014년 7년 1억 3,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했다. 이적 이후로는 높은 연봉에 걸맞지 않은 활약으로 비판받았지만, 지난해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2019시즌 현재(31일 기준) 타율 .277 출루율 .378 장타율 .450 OPS .828 17홈런 42타점을 기록 중이다. MLB 통산 200홈런을 넘어 현재는 206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기도 하다.

추신수는 1살 연하의 하원미씨와 2002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 셋(2남 1녀)을 뒀다. 첫째인 추무빈 군은 키가 186cm에 달해 아빠인 추신수보다도 크다. 건우 군 역시 아빠를 따라 야구를 배우고 있다. 이 중 무빈 군은 최근 중학교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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