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플레이어’ 황제성, 비와이 앞에서 “영원이 비 와”…무대 위 진짜 ‘비 와’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플레이어’ 황제성이 비와이 노래를 부르며 무대를 흠뻑 적혀 화제에 올랐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XtvN ‘플레이어’에서 황제성이 비와이 앞에서 비와이의 ‘Forever’를 선보였다. 이 날 방송에는 ‘프로듀스 101’처럼 진행됐다.

이 날 황제성은 트레이너로 등장한 비와이 앞에서 비와이의 트레이드마크인 명품 브랜드를 두르고 나타났다. “정말 존경하고, 우리나라 넘버원 랩퍼라고 생각합니다”라며 비와이의 곡을 선곡한 이유를 설명했다.

모두의 기대 속에 전주가 시작되고, 황제성은 비와의 ‘Forever’를 열창했다. 무대가 무르익을 무렵 황제성이 “네가 있는 곳 어디든. 영원히 비 와”라는 가사를 읊자 무대 위에서 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내 장대같은 비로 변해 출연자들은 “저게 뭐야”, “저런게 어디있어”라며 폭소해 벌칙을 받았다.

‘플레이어’는 웃는 순간 출연료가 깎인는, 출연료를 건 일곱 남자의 웃음트랩 탈출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 첫방송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순항 중에 있다.

개그맨 이수근, 황제성, 이진호, 이용진뿐만 아니라 배우 이이경, 모델 정혁, 격투기선수 김동현까지 함께 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웃음을 전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무대 위 열창을 펼친 황제성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의 MBC 16기 공채 개그맨이다. 그는 코미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푸른거탑 리턴즈’, ‘황금거탑’, ‘미생물’, ‘빙상의 신’ 등에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호구들의 감빵생활’, ‘플레이어’, ‘뭐든지 프렌즈’ 예능으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tvN, XtvN 동시 방송되는 ‘플레이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