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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미스코리아 출신 아내 이혜원과 부산 데이트 “늘린거 아니고 아래에서 찍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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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안정환이 미스코리아 출신 아내 이혜원과 부산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27일 이혜원은 자신의 SNS에 “무슨 이야기 중이었을까... 요 2019년 7월의 부산 바다#첨 만난 곳이 부산이래요#일천구백구십구 년에#헐#내 키 안는 키만 하게 나옴#뒤에서 사진도 찍어주고#이럴 날도 있네요#난 그녀만 찍어 줄줄만 알았는데 말이죠#늘린 거 아니고 아래에서 찍어준 거예요#저도 놀람요#오해받기 싫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부산 바닷가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특히 훤칠한 기럭지를 자랑하는 부부의 비주얼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혜원 SNS

이를 본 네티즌들은 “행복하세요 화보같다”, “언제봐도 이쁜... 낭만커플”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혜원과 안정환은 올해 나이 41세, 44세로 나이차는 3살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01년 12월 결혼해 슬하에 딸 안리원양과 아들 안리환군을 두었다.

171cm의 늘씬한 키를 자랑하는 이혜원은 1999년 제4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로 데뷔해 같은해 미스코리아 FILA에서 수상했다. 이후 2006년 리안대표, 2008년 워니화니 대표, 아이챌린지 홍보대사, 2010년 리혜원 라이프스타일컴퍼니 CEO를 맡은 바 있다.

안정환은 지난 2014년 MBC ‘아빠 어디가 시즌2’에 아들 리환이와 출연하면서 허당아빠 이미지로 예능감을 드러냈다. 당시 아들 리환이는 안정환의 리즈시절을 쏙 빼닮은 귀공자 외모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축구선수 은퇴 이후 예능에서 활약중인 안정환은 현재 ‘뭉쳐야 찬다’,‘그랜드 부다개스트’, ‘취향존중 리얼라이프’ 에서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고 있다. JTBC ‘뭉쳐야 찬다’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기세를 이어 안정환은 오는 8월 방송되는 MBC 새 파일럿 예능 '편애중계'의 중계진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편애중계'는 ‘서장훈X붐’, ‘안정환X김성주’, ‘김병현X김제동’으로 이뤄진 세 편애중계진이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작은 도전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예고에는, 스포츠 레전드 해설위원과 각자의 환상의 짝꿍 캐스터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편애중계'의 해설위원 3인방으로 활약할 ‘국보급 센터’ 서장훈 VS ‘반지의 제왕’ 안정환 VS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 보유자’ 김병현이 각 종목의 자존심을 걸고 한 치 양보도 없는 불꽃 튀는 입담 전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예능 새내기’ 김병현은 “축구, 농구는 공 하나만 있으면 되지 않냐”는 폭탄 발언으로 두 사람을 자극하며 본격적인 전쟁의 서막을 알렸다.

MBC 새 예능 파일럿 '편애중계'는 오는 8월 9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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