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남다름이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특별 출연한다.
31일 남다름 소속사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호텔 델루나’ 특별 출연한 건 맞다. 현재 촬영이 끝난건 아니고, 아직 촬영이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남다름이 ‘호텔 델루나’에 카메오로 출연하게 된 계기는 다름 아닌 연출을 맡은 오충환 감독과의 인연 때문이다. 남다름은 오충환 감독 전작인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 아역으로 출연했다.
남다름은 이미 카메오로 촬영을 마친 상황이다. 남다름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몰입도를 높이는 연기를 선보여왔다.
‘호텔 델루나’는 오지호, 이준기, 이이경, 김준현, 설리를 잇는 ‘특급 카메오’로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남다름이 카메오 출연을 확정지은 tvN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이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장만월과 함께 호텔을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남다름의 출연분은 오는 8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남다름은 지난 5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서 깊이 있고 섬세한 감정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외모부터 연기력까지 훈훈하게 성장한 완벽한 "정변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그렇기에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진 그의 연기변신에 더욱 많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남다름은 차기작으로 영화 ‘제8일의 밤’(감독 김태형)의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제 8일의 밤’은 봉인에서 풀려난 ‘그것’에 맞서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이성민, 박해준, 김유정, 남다름까지 최고의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한 영화로 오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