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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사기 논란’ 이상민, 사기혐의 피소 언급 “사실 아니다…사실이면 김수미 얼굴 못 봐”

  • 권미성 기자
  • 승인 2019.07.3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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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최근 13억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수 이상민을 배우 김수미가 위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이하 ‘최고의 한방’)에서는 음원 발매 프로젝트를 위해 본격적으로 녹음을 시작한 김수미와 세 아들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이상민을 보고는 "아픈 곳은 없냐"며 그의 건강부터 걱정했다. 김수미는 "얼굴이 더 좋아 보인다. 걱정을 해야 얼굴이 좋아지느냐"고 묻는 등 농담으로 그의 기분을 달랬다.

이상민은 "이틀 정도 아무 것도 못 먹었다"고 입을 연 뒤 "엄마를 모시고 병원에 갔는데 전화가 계속 와서 받아보니까 기사가 나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상민 /
이상민 /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방송캡처

이어 "기자들에게 사실대로 다 얘기했다"며 "50세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제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저 스스로 맞는 행동을 하지 않겠나"라고 조심스럽게 그날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상민을 잘 알기에 그를 믿었던 김수미는 "이런 일은 파장이 있기 때문에 매사 조심해야 한다"며 "우리는 직업상 항상 시시비비를 달고 다닌다. 유명세라고 생각하라"고 조언했다.

이상민은 "저는 사실이 아니니까 괜찮은데 지인들이 걱정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수미는 "나는 네가 억울해서 콱 쓰러질까 봐 걱정했다"며 "난 널 믿는다"고 위로했다.

앞서 지난 23일 이상민이 약 13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며 사건을 일파만파 커져 파장을 일으켰다.

이상민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캡처
이상민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캡처

이상민을 고소한 A씨는 "이상민이 지난 2014년 금융기관으로부터 약 45억원 상당의 대출을 알선해주겠다는 명목으로 4억원,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A씨의 회사를 홍보해주겠다며 홍보비 명목으로 8억7000만원을 받아간 후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A씨의 법무 대리인 최유진 변호사는 "이상민을 지난 23일 사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이번 피소와 관련해 무고하며 소속사와 함께 A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또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강경하게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자신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즉각 공식입장을 내고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또 "광고모델 활동 및 광고주가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에까지 출연을 하는 등 곽고 계약을 충실하게 이행했다"며 "그러나 고소인 측은 오히려 나를 포함한 모든 출연진의 방송 출연료 및 인건비 등을 지급하지 않아 피해자들이 많은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상민은 "나를 고소한 광고주는 3년 전 횡령죄로 7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현재 수감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러 정황을 종합해 고려해 볼 때 아마도 고소인 측은 금전적인 이유에서 무고한 저를 옭아매려는 의도를 가진 듯 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소인 측은 형사 고소로 나를 압박해 정당하게 취득한 광고모델료를 반환받고자 하나, 나는 이미 계약에 정해진 내용을 이행하여 광고모델료를 반환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는 주장으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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