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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최민환이 반한 과즙美 드러내며…‘5살 나이 차이에도 애정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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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2)’이 금일 방송되며 이에 남편 최민환과 출연 중인 율희의 일상에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0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없이 사진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는 턱 밑에 브이한 손을 갖다 대고 옆을 응시하며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긴 롱 웨이브 머리를 찰떡같이 소화하는 상큼한 과즙미가 돋보인다.

율희 인스타그램
율희 인스타그램

최민환은 올해 나이 28세로 지난 2007년 FT아일랜드 1집 앨범 [Cheerful Sensibility]으로 데뷔했다. 이후 '눈물이 더 가까운 사람', '나쁜 여자야', '러브레터'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갔다.

국내외로 사랑받던 최민환은 지난 2017년 5살 나이 차이가 나는 라붐 출신 율희와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며 이듬해인 2018년 5월 아들 재율을 출산한 후 10월 결혼식을 올린 그들은 어린 나이에도 누구보다 뛰어난 책임감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두 사람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2)’에 함께 출연하며 알콩달콩한 부부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살림남2’는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한편, 최민환은 아들 짱이를 안고 시구를 하며 위험 천만한 상황을 연출해 논란을 모은 바 있다. 지난 6월 최민환은 ‘2019 신한은행 마이 카 KBO 리그’ 한화 이글스 대 LG 트윈스의 경기 시작 전 아들을 안고 시구자로 나섰다. 그는 타석에 들어선 율희를 향해 있는 힘껏 공을 던졌고 반동으로 한 살배기 아들인 짱이의 목이 크게 꺾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계속되는 논란에 한화 이글스 유튜브 채널 ‘이글스TV’는 최민환 시구 영상을 삭제했지만 최민환을 향한 비판은 더욱 거세졌다. 이에 지난 9일, 최민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최민환은 “아기가 위험할 수도 있었을 부분에 대해 걱정을 끼친 많은 분들에게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뗐다. 그는 “시구하러 올라가기 전까지도 어떤 방법으로 시구를 하는 것이 가장 이 자리에 어울리면서도 안전할까 연습도 많이 하고 이런저런 고민도 많았다”며 “결론적으로 저의 부주의로 인해 아이가 위험할 수 있었고, 이런 일로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세상에서 누구보다 짱이를 사랑하는 아빠로서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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