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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쿵따리' 서혜진, 강석정 향한 복수 시작 "각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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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모두 다 쿵따리' 서혜진이 강석정에게 복수할 기회를 노렸다. 

31일 방송된 MBC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이나비(서혜진 분)가 문장수(강석정 분)에게 복수할 기회를 노렸다. 

이날 문장수는 송보미(박시은 분)가 임시 체류증을 얻게 된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송보미가 임시 체류증을 얻게 된 배경에 남다운(김해원 분)과 이나비가 도왔다는 사실이 있었던 것. 이윽고 문장수에게 송보미는 "도와줘서 고맙다"면서 전화했고, 문장수는 급하게 전화를 끊었다. 같은 시각 남다운은 이나비에게 찾아갔고, 어떻게 된일이냐면서 물었다 이에 이나비는 "앞으로 모든걸 문장수가 해결하게 될 것이다"고 복수를 예고했다.  

서혜진 강석정 박시은 김호진 / MBC '모두 다 쿵따리' 캡처
서혜진 강석정 박시은 김호진 / MBC '모두 다 쿵따리' 캡처

"그럼 그 사람이 보미를 입양시킨 송 씨(이장유 분)란 말이야?"라며 놀라워했다. 송 씨가 송보미를 입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순자는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 송보미를 협박하고 괴롭히던 모든걸 지켜본 유일한 인물인 송 씨는 물에 떠내려 가는 송보미를 구한 사람이기도 했다. 매정하게 자기 자식을 버리고 돌아선 조순자와 강가에서 마주쳤던 송 씨는 온 힘을 다해 송보미를 구했다.

송 씨는 "내가 그러지 말았어야 하는데.. 까딱하면 내가 뒤집어 쓸 거 같더라니. 난 30년 동안 못 찾을 거라는 생각은 못했어"라면서 혼자 술을 들이켰다. 조순자는 때마침 술을 마시고 있는 송 씨에게 "날 알아? 날 봤어?"라면서 자신을 떠올렸다는 사실에 두려움에 떨었다. 송 씨가 술을 권하자 도망쳤으나 자신의 악행이 드러나게 될 까봐 조순자는 두려워했다.  

한편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 분)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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