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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밤’ 이레, 폭풍 성장한 최근 모습…영화 ‘반도’로 스크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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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아역배우 이레의 폭풍성장한 모습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31일 새벽 케이블 채널 OCN에서 영화 ‘7년의 밤’이 방송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출연 배우 이레의 근황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이레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오늘도 역시 러블리 이레 in Busan 아시아 최대의 어린이 청소년 영화 축제 BIKY 개막”이란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 14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 참석한 이레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펀칭 레이스가 돋보이는 새하얀 원피스에 아이보리색 구두를 매치했다. 거기에 반묶음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청순미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레 인스타그램
이레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이레 갈수록 예뻐지네요”, “옷이 너무 잘 어울려요~”, “역시 이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레는 지난 2012년 데뷔한 아역배우로 2013년 이준익 감독의 영화 ‘소원’의 주인공 ‘소원’ 역을 맡아 혜성처럼 등장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그는 7살이란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연기 실력으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이후 이레는 드라마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슈퍼대디 열’, ‘육룡이 나르샤’, ‘돌아와요 아저씨’, ‘알함브라궁전의 추억’과 영화 ‘오빠생각’, ‘7년의 밤’, ‘증인’, ‘걸캅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현재는 영화 ‘반도’ 출연에 한창이다. 연상호 감독의 새 프로젝트인 ‘반도’는 ‘부산행’의 속편으로 ‘부산행’ 4년 뒤, 전대미문의 재난으로 폐허의 땅이 돼 버린 반도에서 탈출하기 위한 최후의 사투를 그린 영화.  이레를 비롯해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레는 황폐해진 반도에서 좀비에 맞서며 살아남은 생존자 민정(이정현 분)과 함께 위기를 헤쳐 나가는 소녀 준이 역을 맡았다. 

2012년 데뷔 이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쉼 없는 작품 활동으로 대중들과 만나고 있는 이레가 ‘반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레가 출연하는 영화 ‘반도’는 지난달 24일 크랭크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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