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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착한 조커로 깜짝 변신…“42세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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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16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 브루노가 깜짝 분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브루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커 역할 아니지만 좀 비슷하지 않아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얼굴에 기괴한 분장을 한 브루노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독일의 한 드라마 촬영을 위해 분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브루노 입은 회색 정장은 너덜너덜해져있으며 팔에는 상처 분장까지 더해져 있어 어떤 역할인지 누리꾼의 궁금증을 높였다.

브루노 인스타그램
브루노 인스타그램

얼굴의 반을 가린 분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훈훈한 꽃미남 비주얼을 자랑하는 브루노. 그의  미소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조커는 조커인데 착하고 귀여운 조커!”, “아 너무 귀여워요”, “브루노 너무 잘생겼어요~”, “보쳉과 활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브루노는 지난 1999년 KBS2 ‘남희석 이휘재의 한국이 보인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당시 그는 보챙과 함께 대한민국 전국팔도 무전 배낭 여행을 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최근에는 16년 만에 한국을 찾아 ‘불타는 청춘’, ‘비디오 스타’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1978년생인 브루노의 나이는 올해 42세로 국적은 이탈리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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