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내의 맛’에 출연한 스티브 바라캇이 주목 받으며 그의 활동 내용과 가족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티브 바라캇은 캐나다 퀘벡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뉴에이지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레바논 출신의 부모 밑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진 스티브 바라캇은 13살 어린 나이에 퀘벡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이후 14살에 첫 앨범을 발표했고, 18살에 두 번째 앨범을 발표했다. 두 번재 앨범은 모두 스티브 바라캇의 자작곡으로 채워졌다.
어린 시절부터 ‘천재소년’이라 불렸던 스티브 바라캇의 이름이 알려진 것은 지난 2000년 정규 앨범이 국내 발매 되면서부터다.
스티브 바라캇의 대표곡은 ‘레인보우 브릿지’와 ‘플라잉’이다. ‘플라잉’은 중고등학교 영어 듣기평가 시작 전 연주되는 오프닝 음악으로 우리 귀에 익숙하다. 또한 ‘플라잉’의 경우 영화 ‘공공의 적’에 삽입되기도 했다.
또한 ‘드리머스(Dreamers)’, ‘캘리포니아 바이브스(California Vibe)’가 KTX 운행 중 사용됐고, ‘레인보우 브리지(Rainbow Bridge)’ 휴대전화 벨소리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현재 스티브 바라캇은 러시아 체조 선수 출신이자 ‘태양의 서커스’ 단원 출신인 엘레나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이 1명 있다. 스티브 바라캇의 딸은 영어, 프랑스어, 러시아어를 구사할 줄 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스티브 바라캇은 2005년 첫 내한 공연 이후 꾸준히 한국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스티브 바라캇의 내한 공연에는 존박, 김그림 등이 게스트로 초대되기도 했다.
스티브 바라캇은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캐나다 퀘벡에 위치한 집에 제이쓴-홍현희 부부를 초대했다. 이 과정에서 스티브 바라캇의 집과 아내, 딸의 모습이 모두 공개되며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