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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개똥이네 철학관’ 우현, 금수저 질문에 “널리 알려진 거라…” 담담한 반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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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우현이 금수저 소문에 담담히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tvN ‘개똥이네 철학관’에 게스트로 안내상, 우현, 김광식 배우가 출연해 반 백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세 사람은 연극 무대에 만나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 

특히 안내상과 우현과 달리 김광식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배우였다. 그는 스스로 “연기를 한 20년 했는데 제가 드러내는 성격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안내상은 “김광식이라는 배우가 잘 알려졌으면 해서 이 프로그램을 함께 나왔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tvN ‘개똥이네 철학관’ 방송화면 캡처
tvN ‘개똥이네 철학관’ 방송화면 캡처

또한 우현은 MC들이 금수저 소문이 사실이냐고 묻자 “많이 알려져 있다”라고 덤덤히 반응했다. 그는 “아버지가 유복했지, 내가 유복했던 건 아니니까”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안내상은 우현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대학 시절 처음 만났다”라며 “탈춤 동아리에서 꽹과리를 치는데 교수님인 줄 알아서 예의를 갖추고 인사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 과 친구라고 해서 기절하는 줄 알았다”라고 우현을 놀리기도 했다. 

옆에 있던 우현은 안내상에게 “진짜 얄미운 친구다”라고 열을 내 현실 친구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개똥이네 철학관’은 자신만의 개똥철학이 확고한 철학자 4인방이 매일 한 가지 주제를 놓고 벌이는 4인 4색 토론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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