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이병헌의 아내이자 배우 이민정이 사랑스러운 일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3월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달 전 사진 디즈니 이제야 올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니마우스 머리띠를 착용한 이민정이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컬러감 입는 줄무늬 재킷과 화려한 귀걸이로 포인트를 더했다. 특히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그의 귀여운 동안 미모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나이를 거꾸로 먹는 듯”, “인형인가요?”, “언니 넘넘 귀여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05년 ‘사랑공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민정은 ‘있을 때 잘해’, ‘깍두기’ 등에 출연했다.
이후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이민호)와 약혼 관계로 얽히는 하재경 역으로 출연, 칼 단발 머리로 등장한 그는 조연임에도 돋보인는 뛰어난 비주얼로 대중에 얼굴을 각인시켰다.
그는 ‘꽃보다 남자’ 후 ‘빅’, ‘내 연애의 모든 것’, ‘백야행’, ‘시라노 조작단’에 출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러던중 2012년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공개열애 후 1년이 지난 2013년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5년에는 아들을 얻었다. 이민정은 올해 나이 38세이며 12살 나이 차이가 나는 남편 이병헌은 올해 50세다.
앞서 이병헌은 걸그룹 글램 다희와 모델 이지연과의 음담패설이 알려지며 불륜설로 배우로서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기도 했다. 2015년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글램 다희와 모델 이지연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이병헌 이민정의 이혼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현재 이를 극복하고 행복한 가정을 유지 중이다.
한편, 결혼 후에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민정은 2월 종영한 ‘운명과 분노’ 이후 데뷔 첫 예능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출연해 친근한 면모로 사랑받고 있다.
이민정이 출연하는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와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가 톱스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