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강식당3’에서는 멤버들이 휴식 시간을 가진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강식당3’에서는 몰려든 손님들 때문에 바쁜 와중에 브레이크 타임을 가졌다. 이어 50대인 강호동은 몇 시간 내내 불 앞에 서 있어 피곤한 기색을 보이며 잠시 더위를 달래기도 했다. 또 강호동은 피오를 부르며 시원한 선풍기 앞으로 불러냈고 이를 본 멤버들도 한두 명씩 보이기 시작했다.
40대 이수근은 정체 불명의 말을 쏟아내 멤버들에게 웃음을 전하며 비타민 역할을 했다. 30대인 규현은 허리가 아프다며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반면 40대 은지원은 게임 삼매경에 빠졌다. 연령별로 어떻게 휴식을 보내는지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또한 20대인 피오는 고단했는지 가게 바깥에서 갑자기 박스를 찢고 누워 잠을 청했다. 이를 본 나영석 피디는 안쓰러운지 핫팩을 던져주기도 했고 이수근은 커피를 놓기도 하며 폭소케 했다. 이어 짧은 휴식 시간을 가진 그들은 몰려드는 손님들을 위해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강식당3’는 시즌 2를 하다 5일째가 끝난 후, 뜬금없이 규현이 화덕을 찾더니 가벽을 뜯어내 숨겨져 있던 화덕을 들어내며 리모델링을 했다. 그리고 규현의 서프라이즈 등장과 함께 시즌이 바뀌면서 멤버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강식당’에서 나오는 메뉴들의 레시피가 연일 화제에 오르면서 많은 사람이 음식을 만들어 먹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시즌 2에 이어 시즌 3에도 시청률이 상승 곡선을 이루며 대세 방송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규현의 합류와 예측할 수 없는 그들의 모습에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더불어 피오와 송민호가 ‘강식당’ OST를 공개하면서 이 또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실 ‘강식당’이 처음 이야기 나온 것은 2015년 공개된 신서유기 시즌 1의 2차 예고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근이 “사장이 더 먹는 집”이라고 장난을 치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tvN ‘강식당’은 현재 8월 2일 최종화를 앞두고 있으며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