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영화 ‘사자’ 개봉을 앞둔 박서준이 남다른 팬사랑을 자랑했다.
지난 29일 박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분들 참 감동도 다양하게 주시네.... 내가 못따라 가는듯..잘할게요 고마워요 너무너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서준은 자신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해 팬들이 준비한 ‘박서준관’ 앞에서 귀엽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듯 직접 영화관에 방문해 인증사진을 남긴 그의 남다른 팬 사랑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데뷔 8주년 축하해요~”, “드라마도 얼른 하나 합시다!”, “팬이랑 배우 모두 훈훈하네요. 축하드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12년 ‘드림하이 2’에서 시우 역을 맡아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박서준은 ‘패밀리’, ‘금 나와라 뚝딱’ 등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금 나와라 뚝딱’에서 백진희와 찰떡 호흡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그는 ‘따뜻한 말 한마디’, ‘마녀의 연애’, ‘킬미, 힐미’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여심 스틸러로 등극,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그녀는 예뻤다’, ‘화랑’,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은 박서준은 브라운관을 넘어 영화 ‘사자’로 스크린 흥행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박서준이 출연하는 ‘사자’는 안성기-우도환과 함께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세상에 대한 불신만 남은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이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악의 존재를 알게 되고, 검은 주교 지신(우도환)을 찾아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