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모델 한혜진이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하며 셀카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지난 29일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운동하고, 꼼꼼하게 골라 먹으며 본격적인 여름 준비 한번 해볼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혜진은 하늘을 배경으로 한 그의 모습을 담았다. 초근샵 셀카임에도 결점 없는 피부와 외모를 자랑하는 그의 미모가 돋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에겐 필요없는 아이템 저에게 기브미”, “언니...너무 눈부셔 짠내투어 열심히 보고 있지요”, “여름 준비하긴 늦은 듯해요..가을준비하고있는 일인”, “대박스 역시 예뻐요. 역시 몸매관리 최고여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으로 데뷔한 한혜진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그는 현재 패션모델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계기로 모델 활동을 시작했는데, 데뷔 후 장윤주, 송경아와 같이 국내 모델계를 평정한 톱 모델이 됐다.
이와 함께 그의 운동 명언이 화제에 올랐다. 그는 과거 ‘대화의 희열2’에 나와 마른 몸이 싫다며 운을 뗐다. 그동안 마른 몸으로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그는 나이가 점점 들수록 몸이 변화하는 것을 느끼면서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건강한 식단을 챙겨 먹으며 매일 2시간씩 꾸준히 운동하는 것을 지키고 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렇게 운동으로 다져진 그가 운동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해준다며 “다 벗고 거울 앞에 섰을 때 본인 몸에 만족하세요?”라고 뼈 있는 말을 날리자 현장에 있던 출연자들은 당황했다. 이어 한혜진은 “세상에는 내 의지로 바꿀 수 있는 일들이 별로 없다”면서 “근데 유일하게 제 의지로 바꿀 수 있는 것이 바로 ‘몸만들기’”라고 말했다. “꾸준히 하면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그가 통제할 수 있는 것들을 성실하게 가꾸어 나가면서 자존감도 쌓아나가는 모습에 많은 사람의 인상에 깊이 박혔다.
더불어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해 그의 일상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면서 왜 탑모델인지 입증하기도 했다. 일상에서도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에 모델로 살아가는 애환과 이를 바라보는 어머니의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한혜진은 ‘연애의 참견’, ‘우리 집에 왜 왔니’, ‘더 짠내투어’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