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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남편 류필립, 배우 선배들과 설거지가 필요없는 먹성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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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모던패밀리’에서 활약 중인 류필립이 연극 ‘사랑해 엄마’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들과 식사 후 인증샷을 남겼다.

지난 28일 류필립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도 어디가서 잘 먹는다는 소리 좀 듣는데, 이건 너무 하네요”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음식을 하나도 남김 없어 깨끗히 비워진 수많은 그릇들이 눈에 띈다. 수많은 그릇 속에 남은 것은 약간의 국물이나 양념 정도인 것으로 확인된다.

류필립 인스타그램
류필립 인스타그램

이어 류필립은 “배우선배님들 정말 복들이 넘치십니다! 그러니까 #사랑해엄마 가 대박이 나지요”라며 “먹는 모습들 찍었으면 딱 100만 뷰 달성할 수 있을 것같은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류필립에 의하면 사진 속 먹성의 주인공들은 류필립이 출연한 연극 ‘사랑해엄마’에서 함께 한 연극 배우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팬들은 “싹쓸이 하셨네요”, “대박, ‘맛있는 녀석들’ 찍으셨나요?”, “진정한 먹방러. 식당에서도 저렇게 남김없이 먹는 분들을 좋아라한다지요”라며 그들의 먹방에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본명 박필립의 1989년생 나이 31세인 류필립은 2009년 SBS ‘스타사관학교’에서 모델로 얼굴을 알린 후, 2014년 그룹 소리얼로 방송계에 데뷔했다.

2015년 8월에는 가수 미나와 17년의 나이차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사람은 2018년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된 상태다.

현재는 미나와 함께 유튜브 채널 ‘필미나TV’을 운영하고 있으며,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모던패밀리’ 등에 출연해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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