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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호피폴라 아일, ‘최파타’ 방문 인증샷 공개…“함께 한 팬들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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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슈퍼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밴드 호피폴라의 리더 아일이 ‘최파타’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밴드 호피폴라의 리더 아일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날씨도 흐린데 먼 길 응원와주신 우리 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또 올게요 최파타”란 글과 함께 방문 인증샷을 남겼다.

사진 속에는 ‘최파타’의 안주인 방송인 최화정과 함께 호피폴라가 손가락 하트를 하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아일 인스타그램
아일 인스타그램

이들은 지난 26일 전파를 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하며 만남을 가졌다.

팬들은 “아일님 머리 잘 어울려요”, “최파타 너무 재미있게 잘 봤어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더라고요”, “호피폴라 멤버분들 볼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항상 응원할게요”라며 아일을 응원했다.

아일은 지난 12일 막을 내린 JTBC ‘슈퍼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호피폴라 밴드의 리더로, 현재는 호피폴라의 멤버 김영소, 하현상,홍진호와 함께 밴드로 활동하고 있다.

아일과 현상은 목소리는 다르지만 음악적 코어가 비슷해 조화롭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호피폴라'는 아이슬란드어로 '물웅덩이 뛰어들다'라는 뜻이다. 팀명을 이렇게 작명한 이유에 대해서 아일은 "'호피폴라'는 록밴드 시규어 로스의 노래 이름이기도 하다"며 "음악과 어울리는 풍경이 떠오르는 음악,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취지라며, 우리 음악에 퐁당 빠졌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담겼다"라고 설명했다.

'호피폴라'의 앞으로 방향성과 관련해서 아일은 '대중이 생각하는 밴드'에 대한 고민을 한다며, "음악과 문화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고 흘러가 듯 밴드도 그렇다"라며 "'콜드플레이'도 처음엔 록 밴드냐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지금은 그들만의 색깔이 있는 밴드다"라고 답했다.

한편 아일은 올해 나이 26살인 1994년생이다. 배우 노민우의 동생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형(노민우)이 매우 엄했는데 우승하고 나니 말없이 안아줬다"며 이어 "천마디 말보다 가슴 속에 깊이 남았다"고 밝혀 형제간의 우애를 짐작케했다. 무대에서 수상할 때 미소만 짓고 있던 형의 모습에 "울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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