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샘킴 셰프가 배우 한상진을 위한 한 상을 차려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한상진이 출연한 가운데 샘킴과 김풍 작가가 그를 위해 왕이 먹는 식사를 선보였다.
앞서 그는 다이어트 때문에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먼저 육회를 맛보며 “너무 부드러워”라고 말하며 폭풍 먹방을 보였다.
또 왕의 복장을 하고 음식을 맛보는 그는 체통도 벗게 하는 샘킴의 음식에 엄지를 치켜들며 연신 감탄을 연발했다.
샘킴이 한상진의 냉장고에서 선택한 것은 소 등심, 크림치즈, 항정상, 마카다미아 초콜릿, 잡곡, 배추김치, 우유다. 냉장고에 있는 간단한 재료들로 왕의 밥상을 만들어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먼저 끓는 물에 불린 잡곡을 넣고 삶아준다. 이후 핸드블렌더에 불린 쌀을 넣고 갈고 냄비에 함께 우유를 넣고, 다른 냄비엔 우유만 넣고 끓인다. 이어 쌀과 우유를 끓이던 냄비에 끓인 우유, 설탕을 넣어준다. 여기에 버터와 크림치즈를 넣어 타락죽을 만든다. 마지막으로 위에 대파와 참깨를 올린다.
육회는 마카다미아 초콜릿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녹인다. 녹일 동안 부드러운 부위의 소 등심을 잘게 채 썰어주고 참기름, 잘게 썬 마늘과 대파, 참깨, 후추를 넣고 버무린다. 육회에 다진 마카다미아를 넣고 후추를 뿌린다.
또한 육전은 소 등심과 항정살을 잘게 썬 뒤 핸드블렌더로 갈아 준다. 잘게 썬 양파를 올리브 오일을 두른 팬에 볶는다. 블렌더로 갈아준 소 등심과 항정살과 소 등심을 잘게 채 썬 곳에 각각 소금과 후추를 넣는다.
핸드 블렌더에 불린 잡곡을 넣고 간 뒤 항정살과 소 등심을 간 것에 넣고 섞어준다. 이어 동그랗게 뭉쳐 밀가루를 묻힌 뒤 이름을 두른 팬에 굽는다. 그리고 위에 홍고추를 올려줘 색을 더한다.
왕의 수라상을 그대로 옮긴 듯한 타락죽과 육회 육전이 완성된다. 매번 출연자들을 위해 최고의 셰프들이 새로운 음식을 선보이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