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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설리, 절친 아이유 지원사격 나선다…‘호텔 델루나’ 10회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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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설리가 ‘호텔 델루나’에 특별출연한다.

30일 tvN ‘호텔 델루나’ 측은 톱스타뉴스에 “설리가 ‘호텔 델루나’에 특별출연할 예정이다”라며 “곧 촬영에 들어가지만, 아직 정확한 촬영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설리는 지난 2017년 김수현과 함께 영화 ‘리얼’에 출연한 이후로 2년 만에 연기자로서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드라마 출연분으로 한정할 경우에는 2012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이후 무려 7년 만이다.

설리는 ‘호텔 델루나’서 장만월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아이유(이지은)과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져 있다. 때문에 특별출연 역시 그와의 친분으로 인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설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설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1994년생으로 만 25세인 설리(본명 최진리)는 2005년 11살의 나이에 아역배우로 데뷔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2009년에는 f(x)의 멤버로 합류하면서 가수로도 활동했다.

당시 서브래퍼 및 서브보컬을 담당했으나, 2015년 8월 7일 팀을 탈퇴하면서 배우로 다시 전향했다. 하지만 지난달 첫 솔로 앨범 ‘고블린(Goblin)’을 발매하면서 가수로서의 활동을 재개하기도 했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군의 태양’의 초기 기획안을 원작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드라마는 ‘아스달 연대기’ 파트2의 후속작으로 방영됐는데, 첫 방송에서 닐슨 기준 전국 7.327%(수도권 7.749%)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대박을 터뜨렸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호텔 델루나’는 16부작으로 제작됐으며, 여진구, 이지은, 정동환, 신정근, 배해선, 표지훈, 강미나 등이 출연한다. 지금까지 오지호와 이준기, 이시언, 김준현, 이이경 등이 특별출연한 바 있으며, 설리는 10회에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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