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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열여덟의 순간’, 훅 다가온 ‘착한 농구인’ 문빈과 옹성우의 급식실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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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열여덟의 순간’ 문빈이 혼자 겉도는 옹성우에게 다가가, ‘남남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 3회에서는 혼자 밥 먹는 최준우(옹성우 분)에게 정오제(문빈 분)가 다가가 친구가 되는 내용을 그려냈다.

전학 온 지 얼마 안 돼 손목 시계 도난 사건에 휘말린 옹성우는 친구도 사귀지 못 한 채 혼자 급식실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

농구하다가 뒤늦게 급식실에 온 문빈은 친구들의 부름에도 “농구하다가 늦게 왔더니 자리가 없네”라며 혼자 있는 옹성우에게 다가갔다.

JTBC ‘열여덟의 순간’ 3회 방송 캡처
JTBC ‘열여덟의 순간’ 3회 방송 캡처

그런 문빈에게 옹성우는 “농구 좋아해?”라며 자연스레 말을 걸었고, 문빈 역시 “응 좋아해. 그리고 잘하기까지”라고 답하며 대화에 응했다.

문빈은 “가만 보면 우리반 무슨 회사야. 저 휘영이가 회장님. 그 밑에 딸랑이들”이라며, 이어 “남자놈들 하여튼 둘만 모여도 서열 정리하기 바빠요”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문빈을 바라보며 옹성우는 “너는? 넌 어떤데”라며 질문하자, 문빈은 “어때보여?”하고 물으며 옹성우에게 얼굴 가까이 다가갔다. 코 앞까지 다가온 문빈에 당황한 옹성우는 “그냥 착한 농구인?”하고 대답해 문빈을 웃음짓게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준우 혼자 먹어서 짠내 폭발했는데 오제야 잘 했다. 고마워”, “착한 농구인이랑 친하게 지내자”, “잘생긴 애 옆에 잘생긴 애. 이 얼마나 훈훈한 모습인가. 준우, 오제 우정 오래 가자”라는 반응을 보였다.

극 중 모종의 사건에 의해 천봉고로 강제 전학 온 옹성우는 천봉고에서 수빈(김향기 분)에 이어 문빈과 친구가 된다. 문빈은 혼자 사는 옹성우를 챙기는 의리남 정오제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앞으로의 펼쳐질 ‘열여덟의 순간’에서 친구가 된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옹성우와 문빈이 앞으로 보여줄 케미는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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