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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무엇이든 물어보살’, 15년 차 연예부 기자가 열애설 잡는 법…(feat. 서장훈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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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진주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15년 차 연예부 기자가 고민을 가지고 등장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18회에서는 15년 차 연예부 기자가 고민과 특종 잡는 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기자는 “사람들 얼굴을 잘 구분을 못 한다. 특히 아이돌 얼굴과 이름을 매칭을 시키지 못한다”라며 “기사 꼭 방송국이 아니라 목격담으로 기사가 만들어진다. 하지만 분명 연예인인데 누군지 구분을 못 하겠다”라고 고민을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간단한 고민을 가져왔다. 노안이다. 15년 경력의 기자가 몰라보는 연예인 기사를 써봐야 큰 시갓거리가 되겠냐”라고 답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이어 기자는 “그래서 문제다. 대중의 관심을 받는 연예인은 요즘 핫한 아이돌 10대 20대이다. 그 친구들의 얼굴이 구분이 안 된다”라고 말하며 하나의 일화를 공개했다.

기자는 “뮤지컬을 보러 갔다가 남자 배우를 만났다. 배우가 여자 연예인과 함께 왔는데 두 사람 사이의 분위기가 묘했다. 하지만 누군지 못 알아보겠다”라고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그걸 공개했을 때 두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봤냐”라고 물어봐 당황케 했다. 이어 이수근은 “아이돌에 관심 갖지 말고 열애설에 관심 있으면 서장훈의 특종을 넘겨주겠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기자는 “진짜 아무도 없으세요?”라고 서장훈에게 물었다. 당황한 서장훈은 답을 하지 못했고 이수근은 “없어. 바로 나왔어야지 말 더듬지 말고”라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은 “미국 드라마 보며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먹는 게 유일한 낙이다”라고 답하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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