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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생생정보마당’ 아기아토피 치료, 편백 장난감과 푸드 실리콘으로 해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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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30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아토피가 있는 아이에게 좋은 편백 유아 장난감에 대해서 소개했다. 주부 최예나 씨는 아토피가 있는 아이 때문에 고생이 심했지만 편백 장난감 덕분에 아토피가 많이 아물었다고 한다.

6개월 전만 해도 고생했던 아이는 병원에서 관리 잘한다고 칭찬해 줄 정도로 많이 호전됐다. 예나 씨는 먼저 대나무 소재로 만든 전용 그릇을 사용한다. 세제가 필요 없고 살균건조로 한다.

이유식 재료에도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 친환경으로 쓰여 있는 재료 중에도 유기농 마크를 확인한다. 합성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이 전혀 없는 유기농 식자재를 사용하는 것이다.

안전한 식사 방법부터 터득한 예나 씨는 잦은 목욕으로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있다. 일반 목욕제는 연약한 아토피 피부에 자극적이라서 유아 전용 약산성 제품으로 피부 청결을 유지한다.

목욕 후 가장 중요한 절차인 보습 유지도 중요하다. 유기농 원료로 만든 로션과 크림을 사용한다. 코튼 100% 재질의 옷만 입히면 끝이다.

이제 가장 중요한 장난감. 아이들은 장난감을 안겨주면 물고 빨 수 있다. 예나 씨는 이제 편백 장난감 덕분에 걱정이 없다고 한다. 입에 바로 넣고 보는 장난감도 친환경 제품으로 사용해야 한다.

편백으로 만든 치아발육기는 잘 건조가 돼서 사용하기 편하고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소재부터 안전 검증까지 관리해야 하다. 제작진은 아기용품이 만들어지고 있는 한 공방을 찾았다.

이곳 사장님은 조카에게 줄 선물로 편백을 알아보다가 창업지원까지 받게 된 청년창업자였다. 편백은 내수성이 굉장히 강해서 물이 묻었을 때 오히려 피톤치드가 나오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한다.

유아 장난감으로 사용하기 가장 적합한 편백은 진액으로 인해 윤기가 나고 끈적끈적해야 좋다. 푸드 실리콘으로 만든 알록달록한 방울은 음식물 자체에서 색을 가져오기 때문에 안전하다.

독성물질이 없고 검증받은 100% 식품 등급 실리콘만 사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편백 장난감은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

편백은 비누로 씻는 게 아니고 물로만 씻어주면 된다. 편백이기 때문에 물로 씻어주면 건조과정에서 스스로 항균 기능을 거치기 때문이다.

여름철 주의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 우리 피부 온도가 34.5도 이상 올라가면 땀이 난다. 혈관이 확장되면 혈압이 평소보다 낮아지고 심장 박동이 빨라져 호흡도 가빠지는 심화상염 현상이 나타난다.

땀을 많이 흘리면 혈액점 성이 높아져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 특히 아이는 신진대사율이 높아 열을 많이 낸다. 성인보다 땀 생성능력이 낮고 열에 취약하다. 아이들 스스로 몸 상태를 정확하게 인지 못 해 부모님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이 되면 우리 몸이 일종의 비상 상태에 들어간다. 여름철 과격한 운동은 과로, 스트레스 각종 증상(불면증, 소화 장애, 두통)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 적절한 운동 등 신체 리듬 관리가 필요하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은 체력 소모가 많은데 입맛이 없다고 식사를 거르면 안 된다. 삼계탕, 추어탕, 육개장 등 고단백질의 따뜻한 음식을 섭취하면 좋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맛의 제왕’ 코너를 통해 충청남도 태안군에 있는 게국지 가게도 찾았다. 이곳은 옛날에 해 먹었던 게국지를 다르게 만들고 있다고 한다.

게국지는 먹을 것이 풍족하지 않았던 그때 서민들이 즐겨 먹었다. 남은 간장게장을 젓갈 대신 사용해 김치를 담그곤 했다. 이곳을 찾은 한 어르신도 조금 시큼하고 짠맛이 났었다고 기억했다.

하지만 이곳의 게국지는 간을 삼삼하게 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시대에 맞춰 변경했다고 한다. 과거에는 작은 게를 담가 먹던 간장에 호박을 넣고 만들어서 짰다고 하는데 이곳은 시원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한 어르신은 게국지에 묵은지가 들어가고 콩나물까지 있으니 시원한 맛이 난다며 여운까지 남는다고 말했다. 살 오른 꽃게도 좋지만 흰 쌀밥 위에 김치를 올리면 환상적이다.

충청도의 대표 음식 게국지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모두의 요리라고 불리는데 태안에 온다면 꼭 한 번은 먹어봐야 할 음식이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새로운 비주얼을 만끽해 보자.

그런데 제작진이 찾은 이곳은 진행자 김호진 씨의 부인 김지호 씨의 사인도 있었다. 그만큼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김호진 씨 역시 보고 싶다는 사장님은 너스레를 떨었다.

6월 21일에서 8월 20일까지는 금어기 기간이라서 신선한 꽃게를 포획할 수가 없다. 그래서 사장님은 냉동창고 속에 1년 동안 판매할 꽃게를 보관하고 있다. 무려 10t에 이른다.

꽃게는 4월에 포획한 것이 가장 맛있다. 수온이 높지도 낮지도 않아서 구입할 때 상한 꽃게가 하나도 없다. 그렇게 사장님이 손수 고른 꽃게가 냉동창고를 지키고 있다.

암꽃게는 알이 들어 있어서 딱딱하고 수꽃게는 내장이 있어서 단맛이 있다. 게국지로는 수꽃게가 안성맞춤이다. 냉동창고에 보관해서 싱싱한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게국지에는 묵은지가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특이하게 겉절이를 사용한다. 사장님은 마늘, 까나리액젓, 고춧가루 등 평범한 레시피로 겉절이를 만들었다. 

익은 김치로 하면 김치찌개 맛이 나기 때문에 겉절이로 한다고 하는데 그만큼 차별화를 두고 있다. 묵은지 대신 겉절이를 사용해 게와 배추의 시원한 맛을 살리는 것이다.

꽃게탕이나 김치찌개와는 전혀 다른 맛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들깻가루까지 솔솔 얹어주면 별미다. 김치와 꽃게에 시원한 국물의 맛은 과연 어떨까?

손님들은 살 한 점도 놓칠 수 없다는 의지로 꽃게를 뜯게 된다. 신선하고 맛있고 깔끔한 충청도의 대표 음식 앞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빠질 수 없는 또 하나는 바로 간장게장. 등딱지에 밥 한술 올려 싹싹 비벼서 먹으면 금상첨화다. 전통보다는 본인만의 고집으로 여기까지 왔다는 사장님. 안면도를 여행할 때 게국지는 꼭 한 번 먹어보자.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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