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모두 다 쿵따리' 이보희가 박혜진에게 전달된 박시은 몽타주에 두려워했다.
30일 방송된 MBC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조순자(이보희 분)가 서우선(박혜진 분)에게 전달된 송보미(박시은 분) 몽타주에 두려움에 떨었다.
이날 송보미의 몽타주를 서우선이 전달 받았다. 이윽고 한 남성으로부터 사진을 전달 받은 서우선은 "이 모습이 맞는가" 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어 서우선은 한 남성에게 "당분간은 이 상황을 지켜보자"면서 조순자의 동태를 살피기로 했다. 때마침 서우선의 방으로 들어온 조순자는 눈치를 살폈다. 하지만 서우선의 마음은 냉담했다.
몽타주 사진을 전달해준 한 남성에게 조순자는 보수를 챙겨주면서 상황을 은근히 물었다. 조순자는 "제가 잘 챙겨야 하는데 부족했네요"라면서 묻자, 남성은 "괜찮습니다. 오늘도 사진 전달해드려서 좋아하셨어요"라면서 호의적임을 밝혔다. 이윽고 몰래 서우선 방을 들여다 보던 조순자는 자신의 악행이 탄로 날까 걱정하고 두려워했다.
같은 시각 송보미는 다시 추방위기에 놓였고, 출입국 관리소에 갇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한수호(김호진 분)도 도움에 나섰지만 좀처럼 해결되지 못했고, 결국 송보미는 호송차량에 탑승하게 돼 위기가 극에 달했다.
한편 MBC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모두 다 쿵따리'는 송보미(박시은 분)가 미국에 입양 후 처음 오게 된 고향 쿵따리 마을에 정착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골 적응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