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이성재, 김지훈, 박민경, 김기연 등이 출연했던 영화 ‘나탈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동시에 ‘나탈리’의 줄거리와 결말 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나탈리’는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로 배우 이성재, 김지훈, 박민경, 김기연 등이 출연한 작품이다. 러닝타임은 90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다.
개봉 당시 9만4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나탈리’는 주경준 감독의 작품으로 주목 받았다. 특히 3D 베드신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치명적인 아름다움으로 주목 받아 온 조각상 나탈리가 거장 조각가 황준혁(이성재 분)의 개인전에서 10년 만에 다시 공개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전시회 마지막날 이성재는 평론가 장민우(김지훈 분)에게 나탈리의 실제 모델 오미란(박민경 분)과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러나 민우는 오미란이 자신을 사랑했다는 말을 꺼내며 혼란에 빠지고, 나탈리의 비밀을 밝혀나간 다는 것이 영화의 줄거리다.
배우 이성재는 영화 ‘나탈리’ 촬영 이후 주경준 감독과 함께 ‘현의 노래’에 출연하며 우정을 이어갔다. 그러나 ‘현의 노래’는 정식 개봉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