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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무엇이든 물어보살’서장훈X이수근, 모델이 꿈인 몽골소년-동성 친구가 고민인 남자에 ‘홍석천 빙의’…기습뽀뽀 안되는 고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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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몽골 소년·소녀, 친구가 걱정인 고민남 그리고 치아 때문에 고민인 고민녀의 고민을  풀어주게 됐다. 

29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19회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고민남·녀의 고민을 풀어주게 됐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처

 

모델이 꿈인 몽골 소년과 집안 일이 걱정인 12세 몽골 소녀의 고민을 들어주게 됐다.

서장훈은 몽골소년에게 “정말 몽골 사람은 눈이 좋다고 하는데 맞냐?”라고 물었고 몽골소년은 “네 제 시력이 9.0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거짓말 하지마라. 어디서 시력을 재면 그렇게 나오냐?”라고 되물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모델이 꿈인 몽골 소년의 워킹을 보고 집안 일이 걱정인 소녀에게 조언을 해줬다.

서장훈은 몽골인 소년, 소녀에게 몽골의 역사와 육포와 샤부샤부에 대해 알려주게 됐다.  

또한 고민남 두 명이 등장하자 서장훈은 홍석천으로 빙의하며 “내가 안다. 둘이 사랑이지? 둘이 몇 프로 좋아하냐?”라고 물었고 상황파악을 하게 된 두 남자는 “저희요?”라고 답하며 깜짝놀랐다.

이어 고민남은 “20 프로 좋아한다. 친구 때문에 고민이다”라고 했고 다른 친구가 “그렇게 말하면 이상하지”라고 하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고민남은 “친구의 짧은 연애가 걱정이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쇼트 타임 러버다”라고 말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인스턴트 연애담을 들으며 날카로운 조언을 했고 이수근은 연애 횟수를 듣고 “너 병이야”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 민속촌 중매쟁이로 일하는 치아가 과하게 튀어나온 고민녀의 사연을 공개했다.

고민녀는 “이 때문에 남자친구와 기습 뽀뽀가 안 된다”라고 하며 재치있게 고민을 풀었다.

그는 자신을 민속촌 중매쟁이라는 일을 소개하며 서장훈에게 손동작 하나만으로 여심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는 특급비법을 전수했다. 

고민녀는 새 부리처럼 튀어나와 있는 본인 치아 X-ray 사진을 공개했고 서장훈과 이수근은 그림을 그리면서 사진을 재해석을 했다.

이수근은 “한국에서 도전해 볼 만한 치아이다. 성공하면 노벨의학상을 받을지 모른다”라고 하며 하며 웃음을 줬다. 

서장훈은 고민녀의 밝은 모습에 “잘 살 것 같다”고 하며 덕담을 해주게 됐다. 

또 18세 다문화 소녀가 엄마와 곧 헤어져야하는 것이 고민이라고 했고 서장훈과 이수근은 소녀의 고민을 현실적으로 풀어주게 됐다. 

이수근은 앞으로 엄마가 필리핀으로 돌아간 후의 소녀가 한국에서의 홀로하는 생활에 대해 걱정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KBS joy 에서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 밤 9시 50분에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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