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피미디어 업텐션 이진혁, 팬미팅 앞두고 설렘 가득한 모습…“10일에 봐요♥”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프로듀스 X 101’ 종영 후 인기 궤도를 달리고 있는 업텐션 이진혁이 팬미팅을 앞두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최근 이진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공지 봤죠? 10일에 봐요~>< #티오피미디어 #이진혁 #팬미팅”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혁은 얼굴에 브이를 그린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다람쥐를 닮은 듯한 그의 귀여운 비주얼이 팬미팅과 맞물려 팬들의 마음을 ‘폭풍 설렘’으로 가득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혁이 볼 생각에 잠도 안 와”, “너무 귀여워. ㅜㅜ 언제 10일 오나요?”, “팬미팅만 기다리는 사람 나야 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진혁은 올해 나이 21세로 2015년 업텐션 EP 앨범 ‘일급비밀’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업텐션에서 웨이라는 활동명으로 활약을 펼쳐온 이진혁은 다시 연습생의 신분으로 돌아갔고, 프로그램에서 훈훈한 비주얼, 완벽한 무대매너와 연습생들을 향한 배려로 데뷔 안정권을 유지 중이었던 이진혁은 마지막 방송에서 1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데뷔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방송을 통해 보여준 그의 모습에 박미선이 직접 응원 글을 남기는 등 남다른 화제성을 이어갔고, 이진혁을 비롯한 토니-함원진-김민규 등의 연습생들 팬이 뭉쳐 ‘프로듀스 X 101’ 파생 그룹인 바이나인(BY9) 결성을 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진혁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다음 활동을 하나하나 준비할 것 같다”며 “아티스트에게 좋은 방향으로 팬분들의 의견을 모두 모니터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종영 후에도 엑스원만큼 뜨거운 화제를 자랑하고 있는 이진혁은 8월 10일 단독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또한, ‘라디오스타’와 ‘혼족어플’ 등 예능을 통해 대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