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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 청년회장 정승환의 강원도 홍천 능평리 방문기! 잡초도 뽑고 물고기도 잡고! "강원도에 일하러 오세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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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29일에 방송된 '6시 내고향' 에서는 청년회장 정승환의 강원도 홍천 능평리 방문기가 펼쳐졌다. 

 

'6시 내고향' 캡쳐

 

청년회장 정승환은 강원도 홍천 능평리에 일하러 갔다왔다. 마을 주민 대부분이 노인인지라 그는 잡초제거, 옥수수수확, 고기잡이 등등 다양한 일을 했다. 

정승환은 처음 만난 주민의 밭을 실수로 망가뜨려서 당황하다가 원상복귀를 마친 후 다시 다른 어르신을 찾아가서 어르신 대신 잡초를 제거했다. 30도가 넘는 폭염속에서 제초제를 넓은 밭에 뿌리는 일은 고령의 어르신이 하기 힘들었지만 정승환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어르신은 사람을 살 수가 없어서 혼자 일해야 한다며 한숨을 쉬셨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80세가 넘는 할머니를 만는 정승환은 뒷자리에 타서 "엄니 달려~!" 를 외치며 어르신의 집에 도착했다. 혼자 사시는 할머니는 정승환이 일을 한다고 하자 "더우니 하지말라"고 만류했다. 그러나 정승환은 호미로 야무지게 잡초를 뽑아댔다. 이제 제법 호미질이 능숙해진 정승환은 금새 밭의 잡초를 다 뽑아버렸다. 이를 지켜보던 할머니는 고마운 마음에 아껴먹으려던 귀한 아이스크림을 가져와서 내미셨다. 정승환은 임무를 완수하고 다른 집으로 향했다.  

마을길을 돌던 중 길에서 6시 내고향 팬이라는 주민을 만났는데 정승환을 보고 "미남이다. 몸매도 좋다" 등등 칭찬을 많이 해주다가 정승환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어르신이 내어 준 옷으로 갈아입고 잡초를 제거했다. 그리고 나서 남자 셋이서 저녁만찬을 위해 고기를 매우 많이 잡았다. 장마 때 올라온 고기들이 눌러앉아서 이렇게 많다고 주민들은 밝혔다. 10인분이 넘는 많은 물고기로 매운탕을 많이 끓여서 주민들과 나눠먹었다. 주민이 가르쳐준 대로 물고기를 통째로 씹은 정승환은 처음에는 망설이다가 입에 넣고 씹었는데 씹을 수록 고소하다고 감탄했다. 

다음 날, 아침부터 정승환을 찾는 주민들이 너무 많아서 정승환은 쉬지 않고 일을 해야 했다. 그의 고생이야기는 다음주에 계속된다. 정승환은 스튜디오에서 강원도로 놀러만 오지 마시고 일하러 오시라고 당부했다. 더운 날 어르신들이 쉬지 않으시고 무리하게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일손이 부족하다며 놀러가더라도 어르신들을 뵈면 작은 일손이라도 보태고 와 달라고 당부해서 역시 청년회장이라는 수식어가 제법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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