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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생방송 오늘저녁’ 서울 영등포구 맛집 양고기-훠궈 무한리필 & 경기 수원시 만 원 회정식(물회+모둠회+매운탕+라면사리 무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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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9일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2만 원에 무한리필을 즐길 수 있는 양고기, 훠궈 전문점과 만 원 회정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육즙이 폭발하는 양다리 통구이와 양갈비. 여기에 50여 가지 재료의 훠궈가 모두 무제한이다. 이에 맞설 싱싱한 제철 모둠회 한 상이 있다. 제철회, 매운탕, 물회가 있다.

먼저 무제한으로 양다리를 즐길 수 있는 대림동을 찾았다. 사람들로 붐비는 이곳은 한 달에 5~6번 오는 손님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첫 번째 주인공은 압도적인 크기의 양다리 통구이다.

눈을 뗄 수 없는 이 양다리 통구이는 무려 45센티의 크기를 자랑한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양다리 구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담백하고 쫄깃쫄깃한 맛 덕분에 쉴 새 없는 젓가락질이 시작되고 양다리 통구이를 통 크게 또 주문하는 손님들이 많은데 역시 무한리필 덕분이다.

소고기보다 훨씬 부드럽고 맛있다는 양다리 통구이는 입안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 든다. 또 다른 인기 메뉴는 바로 양갈비. 불판 위에서 고기 맛의 신세계가 펼쳐지는 양갈비의 자태 앞에서 도저히 헤어나올 수 없다.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에 위치한 이곳은 모든 고기가 셀프바에 있어 눈치 없이 그대로 가져와도 된다. 무한리필이기 때문에 마음껏 가져와도 된다는데 얼얼한 매운맛의 마라 양갈비도 기다리고 있다. 

1인당 2만 원이라는 놀라운 가격. 중국인들도 본토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여기에 각종 채소와 훠궈 재료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양다리, 양갈비, 훠궈까지 무한리필이라니… 구수한 백탕과 얼큰한 홍탕에 50여 가지의 훠궈 재료를 모두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게 믿기 힘들 정도다.

구수하고 알싸한 훠궈의 맛은 그야말로 완벽한 조합이다. 양고기는 매일 들여오는 신선한 것만 고르고 기름기를 제거하는 등 직접 손질하고 있다. 고기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맥주를 사용한다.

여기에 중국 청주를 사용한다. 중국 청주에서는 고기의 누린내를 잡는 역할로 중국 청주를 사용한다고 한다. 양고기는 맥주와 청주로 12시간 숙성한다. 그렇게 하면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누린내도 안 나고 고소한 맛이 우러난다.

마라소스는 통후추, 한약재, 사천 고춧가루를 투입하고 졸여 하루 동안 숙성한다. 이제 소 사골 육수에 적당량을 투입하면 구수하고 얼큰한 홍탕 육수가 완성된다.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훠궈 맛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다음으로 만 원 회정식. 점심시간부터 사람들이 가득한 이유는 모둠회 주문과 동시에 등장하는 물회와 각종 밑반찬 덕분이다. 바로 회정식 한상이다.

제철 모둠회와 새콤달콤한 맛으로 입맛을 돋아줄 물회, 고등어구이는 기본이다. 여기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꽉 찬 전병과 깨끗한 기름으로 얇게 튀겨낸 새우튀김, 두툼한 초밥에 매운탕까지 기다리고 있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효원로에 위치한 이곳의 가격 파괴 비밀은 뭐가 있을까? 완도에서 오늘 아침 출발해서 지금 도착한 싱싱한 해산물에는 도다리, 바다의 왕자 참돔, 자연산 노래미, 산낙지 등이 있다.

어마어마한 개수의 수족관 앞에 선 사장님은 “만 원 회정식이 가능한 이유가 여기 있다. 3개월, 6개월 단위로 장기 계약해서 끊이지 않는 유통 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에 퀄리티 있는 음식 제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손질도 직접 해서 인건비도 적게 들어간다.

독특하게 이곳은 녹차에다가 살균과 세척 작업을 한다. 녹차 얼음물에 세척하면 훨씬 회가 쫄깃쫄깃하고 맛있다고 한다. 싱싱함을 자랑하는 각종 회의 자태가 아름답다.

광어는 기본으로 들어가고 여름에는 농어, 자연산 숭어도 있는데 한 세 가지 정도는 항상 넣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매콤하고 새콤한 물회는 다양한 한약재 우린 물에 청량감을 내주고 자연 사이다의 맛인 동치미를 사용한다.

돼지 사골 육수와 숙성 양념장이 더해지고 중화와 발효를 도와줄 막걸리가 들어간다. 하이라이트 매운탕에는 라면 사리를 주문할 수 있는데 무한리필이다.

여기에 다양한 메뉴로 꼽히는 탕수육도 있다. 광어회와 매운탕에 이색 조합 탕수육이 더해지면 가격은 29,000원이다. 

MBC ‘생방송 오늘 저녁’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 저녁’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1인 크리에이터 농촌 여신 한별이가 함께 제철 식재료 돌문어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남도 맛을 대표하는 지역인 전라남도 여수에서 만날 수 있는 돌문어. 크기는 작아도 돌 사이에 산다고 해서 불린 돌문어는 야들야들한 식감이 특징이다.

먼저 삼겹살, 마늘, 단호박, 부추, 팽이버섯 등 각종 해산물을 올려주고 만들어 낸 돌문어삼합은 갓김치와 돌문어, 삼겹살이 조화를 이루는 여수의 참맛이다.

여수산 돌문어가 들어가는 돌문어 라면은 미리 데쳐낸 걸 넣는다고 한다. 생문어를 넣으면 문어가 익기 전에 라면이 퍼져버려서 문어를 오전에 미리 삶아서 사용한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낭만을 그대로 간직한 여수시 돌산읍 신기항. 여수 돌문어를 잡으러 가는 현장을 찾은 한별이는 신난 나머지 바로 선박으로 발길을 옮긴다.

돌문어 자원이 풍부한 여수에서는 붉은색 단지들이 큰 역할을 한다. 이 붉은색 단지를 집으로 착각하는 돌문어들이 강제로 잡히는 게 아니라 유인되는 것이다.

무려 4km 줄에 1,100개의 붉은색 단지가 걸려 있다. 어둡고 좁은 틈을 좋아하는 돌문어가 들어가고 바로 걷어 올려서 잡는 방식이다.

여수의 짠 바다를 마음껏 만끽한 한별이는 붉은색 단지에서 연이어 나오는 돌문어에 눈이 휘둥그레지고 녀석들의 근력에도 놀라 버린다. 돌문어와의 뜻밖의 사투에 힘겨운 한별이는 겨우 들어 올려 제작진 앞에서 마음껏 자랑을 늘어놓는다.

사나운 돌문어만 있는 건 아니다. 붉은색 단지에서 얌전히 기어 나오는 돌문어는 그대로 수조로 들어가기도 한다. 계속되는 돌문어 조업이 클라이맥스로 들어가는 사이 어린 돌문어도 보인다.

어린 돌문어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과감히 풀어준다고 한다. 선장님은 “작은 문어는 너무 어리니까 키워서 잡으려고 풀어줍니다. 우리 모든 어민들의 룰입니다”라고 밝혔다.

한별이는 선상 위에서 문어 숙회 레시피를 공개하며 요리 실력을 마음껏 자랑했다. 참기름과 참깨로 마무리하는 그녀. 이제는 돌문어 볶음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 각종 채소와 돌문어 육수로 마무리한 볶음 비주얼이 심상치가 않다.

MBC ‘생방송 오늘저녁’은 평일 저녁 0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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