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스파이더맨3’가 29일 오후 3시 40분부터 슈퍼액션(SUPER ACTION)서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의 기도문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높게 솟은 나무들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스파이더맨3’ 이후 1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변치않는 미모를 자랑하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름다워요♥”, “이 사진 너무 완벽하다....”, “여신이 따로 없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1년생으로 만 38세인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미국의 배우이자 감독 겸 프로듀서, 작가로, ‘아폴로 13’, ‘다빈치 코드’ 등으로 유명한 론 하워드 감독의 딸로서도 잘 알려져 있다.
1989년 8살의 나이에 단역으로 데뷔했고,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빌리지’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은 그는 ‘스파이더맨 3’서 그웬 스테이시 역으로도 활약했다.
이후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 (터미네이터4), ‘50/50’, ‘헬프’ 등의 작품서 열연했다.
2015년 개봉한 ‘쥬라기 월드’로 크리스 프렛과 함께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으며, 이후 ‘피터와 드래곤’,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 ‘로켓맨’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로켓맨’서는 엘튼 존의 어머니 실라 아일린 드와이트 역을 위해 살을 찌우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제시카 차스테인과 닮은꼴로도 유명하며, 남편 세스 가벨과의 사이서 슬하에 자녀를 두 명 두고 있다.
한편, ‘스파이더맨3’는 샘 레이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그가 맡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흥행성적은 좋았으나, 뉴 고블린, 샌드맨, 베놈 등 3명의 빌런이 한꺼번에 출연한 탓에 스토리가 제대로 정리되지 않아 많은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