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라이온 킹’, 누적 관객수 370만명 돌파…‘나랏말싸미’는 3위로 처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라이온 킹’이 계속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는 가운데, ‘나랏말싸미’의 순위가 더 떨어졌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8일 ‘라이온 킹’은 32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면서 누적 관객수 370만명을 돌파했다. 개봉 12일만의 기록이다.

이로써 ‘라이온 킹’은 이변이 없는 한 500만 관객 돌파가 유력하며, 장기 상영 여부에 따라 700만 관객 이상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주 개봉하는 ‘사자’와 ‘엑시트’로 인해 스크린수가 많이 줄어드는 것이 악재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영진위 통합전산망

2위는 ‘알라딘’이 차지했다. 16만 8,000여명의 관객수를 추가하면서 누적 관객수 1,166만명을 돌파했다. 이로 인해 ‘부산행’의 기록을 제쳤으며,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를 누르고 역대 외화 흥행 3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아직까지도 스크린 수를 1,000개 이상 유지중인데다, 여전히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1,200만 관객 돌파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3위는 ‘나랏말싸미’가 차지했다. 지난 24일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뒤로 줄곧 2위를 기록했던 ‘나랏말싸미’는 16만 5,000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75만 5,754명을 넘어섰다.

‘라이온 킹’ 포스터 / IMDB
‘라이온 킹’ 포스터 / IMDB

이미 스크린 수가 970여개로 줄어든데다 작품과 관련해 역사 왜곡 논란 등 다양한 논란이 일고 있어 손익분기점인 350만 관객을 넘기기는 힘들어졌다.

4위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이 차지했다. 7만 2,000여명의 관객을 추가해 787만명의 관객수를 돌파했다. 이미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중 최고 관객수를 기록한 상황이며, 800만 관객 돌파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5위는 ‘레드 슈즈’, 6위는 ‘명탐정 코난 : 감청의 권’, 7위는 ‘롱 샷’이 차지했다.

8위인 ‘토이 스토리 4’는 335만명을 넘겼고, 극장에서 조만간 내릴 것으로 보이는 ‘기생충’은 1,004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