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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생생정보마당’ 강원도 인제 가볼 만한 곳과 맛집, 비빔 막국수+물 막국수+황태 삼합+황태 강정+스캐드 다이빙+내린천 래프팅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07.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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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29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꼭 가봐야 할 인생 스폿으로 강원도 인제로 떠났다.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강원도 인제는 자연경관도 좋지만 먹을거리도 많다.

먼저 인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이내믹한 레저가 있다. 여름 레포츠도 즐기고 아름다운 강산도 즐기는 일거양득. 바로 내린천에서 즐기는 래프팅이다.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인제의 대표 명소 내린천을 제대로 즐기려면 레프팅밖에 없다고 한다. 고무보트를 하고 계곡의 급류를 헤쳐나가는 레포츠.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한 관광객은 “내린천이 좋기도 하지만 스릴 넘치는 급류가 재밌다”고 말한다. 급류 물길은 약 6km 정도로 코스 급류가 아주 잘 형성되어 있다.

래프팅 명소로 자리매김한 내린천. 안전을 위한 사전 교육은 필수다. 드디어 출발한 관광객들은 서로 설렘이 가득한 표정, 긴장과 초조한 표정이 역력했다.

급류를 향해 돌격한 그들. 거친 급류에 요동치는 래프팅 보트 앞에서 신나게 환호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고난도 급류 코스 중에는 바위틈에 걸리기도 한다.

내린천 한복판에서 이런 위기가 생기면 오지도 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생긴다. 이럴 때는 관광객들끼리 서로 도움을 주며 함박웃음이 된다.

내린천 래프팅에는 스릴 만점의 재미도 있지만 이렇게 반전 가득한 묘미도 숨겨져 있다. 어느새 거친 급류도 노련하게 즐길 수 있다.

한 관광객은 “굉장히 재밌다. 특히 바위에 걸렸을 때 빠져나오는 과정이 재밌었다. 다음번에 내린천에 물 많이 있을 때 다시 한 번 오고 싶다”고 말했다.

전라도에 홍어 삼합이 있듯이 인제에도 삼합이 있다고 하는데 매콤한 향기로 가득하고 쫀득한 맛이 일품인 황태구이가 그것이다.

인제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이곳은 황태, 더덕, 돼지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다. 쫀득한 황태와 고소한 돼지고기, 향긋한 더덕의 특별한 만남은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다.

특히 인제 용대리만의 황태는 다른 데서 먹어봐도 진짜 맛을 느낄 수가 없다고 한다. 양념 옷이 촉촉이 밴 황태와 삼겹살을 올려주고 부드럽게 손질한 더덕, 여기에 매콤한 특제 양념이 등장하면 금상첨화다.

이곳만의 소스는 약 16가지 재료가 들어간다. 먹음직스러운 황태구이에 삼겹살과 더덕을 푸짐하게 올려주고 비범 소스가 듬뿍 들어가면 완성이다.

한 고객은 “황태 삼합이 강원도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푹신푹신하고 식감이 좋다. 조화로운 맛이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황태 삼합 외에 다른 색다른 메뉴가 있다고 하는데 바로 황태 강정. 닭강정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식감 자체가 다르다고 한다. 어른과 어린이들도 좋아하게끔 약간 달짝지근하고 매콤하게 만들었다.

다음으로 줄이 없는 번지점프를 찾으러 떠났다. 인터넷 검색에도 나오는 이곳의 정체는 뭘까? 제작진이 찾은 현장에는 먼저 우뚝 솟은 거대한 타워가 보였다.

몸무게 측정인 체험객은 벌써부터 떨리는 모습이다. 줄 없이 자유 낙하 하여 그물망에 떨어지는 신종 익스트림 스포츠인 스캐드 다이빙이다.

먼저 안전장치 하네스를 착용하고 안전사항을 숙지 후 점프대에 오른다. 체험객은 50m 정상을 향해 한없이 올라가는 동안 생각보다 아찔한 높이에 잔뜩 긴장하는 표정이다.

안전장치에 매달린 채 공중에서 내려다보는 광경은 그야말로 절정에 이른 공포감을 만끽하게 해준다. 이때 긴장을 풀기 위해 안내원의 농담도 이어진다.

그렇게 진짜로 떨어진 체험객.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공중으로 올라가기까지 그렇게 긴장했는데 자유낙하는 단 2초 만에 끝났다.

안전하게 그물망에 도착한 체험객은 “올라갈 때는 천천히 올라가서 안 무서울 줄 알았는데 막상 공중에 매달려 있으니 너무 무서웠다. 국내에는 여기밖에 없다고 하니 다시 한 번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이제 마지막으로 가 볼 곳은 강원도 하면 빠질 수 없는 막국수 맛집이다. 손님들로 가득 찬 식당. 그릇까지 들어 마시는 손님들의 입에서 “시원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매콤하게 비벼 먹는 비빔 막국수와 육수 맛이 일품인 물 막국수의 핵심은 역시 면발이다. 한 손님은 “정말 부드럽고 맛있다. 깔끔하고 담백하다”고 말했다.

이곳은 메밀 면 반죽을 매일 하고 여러 번 뽑아내는 것이 포인트다. 제작진 앞에서 세 번을 뽑아낸 사장님은 탄력과 점성이 좋다는 점을 강조했다.

만만치 않은 양이지만 정성을 다해 만드는 사장님. 탄탄한 잔력을 자랑하는 메밀 면이 완성되면 매콤한 양념장을 얹은 후에 명태 식해를 곁들인 비빔 막국수가 완성된다. 얼음 육수를 가득 부은 물 막국수는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이곳은 독특하게도 설탕과 식초를 기호에 맞게 넣을 것을 추천하고 있었다. 설탕을 뿌리면 감칠맛이 난다고 한다. 한 손님은 “설탕은 생각 못했는데 알고 먹으니까 더 맛있다”고 말했다.

설탕과 식초 외에도 고소한 감자전과 함께 먹으면 2배로 맛있다. 차가운 막국수에 따듯한 감자전을 싸서 먹으면 별미를 즐길 수 있다.

강원도의 건강한 맛과 짜릿한 모험 레포츠로 가득한 고장 강원도 인제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진행자 김호진 씨는 “번지 점프를 할 때 40분 동안 공중에서 내려오지도 못 했다”며 “캐드 다이빙은 더욱더 무서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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