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생활용 가구 도매업체 한샘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샘은 29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코스피 시장서 전일 대비 16.81% 하락한 5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한샘은 이로서 최근 3개월간 최저가를 경신하게 됐다.
이들의 주가가 급락한 이유는 바로 2분기 실적 부진 때문. 한샘의 2분기 매출액은 3,955억원으로, 1분기 대비 6.9%, 전년 동기 대비 17.7%나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2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2.3%, 전년 동기 대비 53.3%나 감소한 수치다.
어닝쇼크로 인해 최근 3년간 최저 실적을 기록한 탓에 이들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일 수 밖에 없었다.
기업체도 대거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데, 모건스탠리와 CS증권이 특히나 눈에 띄는 상태다.
일룸, 까사미아 등 동종업계 중 유일한 상장사인 현대리바트는 2~3%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73년 설립된 한샘은 2002년 코스피에 상장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 9,284억 6,327만원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7/29 10: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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