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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배스킨라빈스 '엘라 그로스', ‘성 상품화 논란’ 광고 내보낸 방송사, 심의 받는다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9.07.29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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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기자]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였던 배스킨라빈스 '엘라 그로스' 광고를 내보낸 방송사가 심의에 따라 제재를 받는다. 

27일 투데이 코리아에 따르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지난 24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배스킨라빈스 핑크스타’ 7건의 방송 광고에 대해 방송사의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의견진술은 사업자가 직접 출석해 보도 경위를 묻는 절차로 이 과정을 거친 후에 광고에 대한 법정 제재가 이루어질 수 있다. 

보도에 의하면 방통심의위는 해당 광고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부적절한 표현이 있으며, 식품 광고 시 업소명을 드러내는 원칙을 위반해 이 두 사안을 거르지 못한 방송사에 의견진술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라 그로스' 배스킨라빈스 유튜브 광고 영상 캡처
배스킨라빈스 유튜브 광고 영상 캡처
'엘라 그로스' 배스킨라빈스 유튜브 광고 영상 캡처

해당 광고를 방송한 방송사 7곳은 MNET, OTVN, 온스타일, XTVN, OCN, 올리브네트워크, TVN 등이다.

앞서 배스킨라빈스 측은 지난달 28일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SNS에 새로 출시한 아이스크림 ‘핑크스타’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광고 속에는 아동 모델 엘라 그로스는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다소 진한 메이크업을 하고있는가 하면, 아이스크림을 먹는 장면을 클로즈업 하는 등의 모습이 담겼다. 

엘라 그로스 엔스타그램
엘라 그로스 인스타그램
엘라 그로스 인스타그램
엘라 그로스 인스타그램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장면이 성적 끌림을 갖도록 만드는 연출이라고 지적했고, 아동 성적 대상화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거세지자 배스킨라빈스 측은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통해 엘라 그로스 모델 부모님과 소속사를 통해 충분한 사전 논의 후 제작한 광고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련의 절차와 준비과정에도 불구, 광고 영상 속 엘라 그로스 이미지에 불편함을 느낀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용 해당 영상 노출 중지를 전하며 사과의 말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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