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심권호와 이만기가 전성기 시절을 논하며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찰떡콤비’에서는 신경전을 펼친 심권호와 이만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형돈은 심권호와 이만기에게 “전성기 때 붙었다면 누가 이길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이름을 외쳤다. 심권호는 “내 최고의 전성기 때는 스쿼트를 170kg 했다”라고 말했다.
이만기는 “나는 265kg 했다”라고 받아쳤고, 심권호는 지지 않고 “몸무게가 다르지 않냐. 나는 세 배를 들었다”라고 응수했다.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바라보던 MC들은 누가 더 센지 확인하자며 팔씨름을 권유했다.
그러자 이만기는 심권호의 손을 잡은 후 “아이구야 뭐 이리 힘이 좋은데”라고 놀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작은 고추가 맵다더니!”, “두 분 다 여전히 너무 멋지시네요~”, “나이가 들어도 운동 선수들 클라스는 어디 안 가나보다”, “심권호님 결혼 하고 싶다고 하시던데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심권호와 이만기가 출연한 JTBC ‘찰떡콤비’는 단짝 친구와 함께 동네를 누비며 즐거웠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 다양한 추억의 게임과 토크를 즐기는 뉴트로(New-Retro)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