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떡콤비' 이만기, 돌림판 지분율 '데프콘 선택'..벌칙 결과는?

(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찰떡콤비' 이만기가 벌칙을 피하기 위해 데프콘을 돌림판의 지분율이 높은 쪽으로 택했다.

28일 방송된 JTBC '찰떡콤비'에서는 이만기가 돌림판 지분율을 작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성민과 김요한의 애정 공세가 가장 먼저 이어졌다. 이윽고 데프콘도 그들을 따라 애정을 돋보였으나 그의 애정에도 불구하고 돌림판 지분율이 가장 큰 곳에는 데프콘의 이름이 적혔다. 곧이어 이만기가 돌림판을 돌리기 시작했고, 실제 벌칙 담당은 톰과 제리 팀(이만기-심권호)으로 선정됐다. 결과에 망연자실한 이만기는 "내가 안한다고 했잖아"며 "내가 미안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게임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콤비마을 NEW 벌칙, 7전 4선승 물벼락 게임이 남아있었다. 둘 중에 한 명만 벌칙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한 팀이 동시에 받는 것이 아니라 멤버 하나만 받는 것. 이윽고 가위바위보를 통해 많이 이긴 사람이 물따귀 맞는 것인데,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심권호의 연승이 이어졌다. 이에 심권호는 "이걸로 뭐라고 하면 안된다?"면서 이만기의 물따귀가 이어졌다. 그런 그가 안쓰러워 이수근이 수건을 가져왔으나 이만기의 옷에는 검은물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수근이 하필 골라온 수건은 벌칙 수건으로 검은색 물감이 칠해져 있었던 것.

웃음 폭탄이 이어진 가운데 심권호의 승리도 계속됐다. 하지만 반전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이만기의 승리가 그려진 것. 4단계 물따귀까지 이만기가 차지하면서 시원한 물 벼락이 그려졌다. 심권호는 벌칙을 피하기 위해서 "거기서 뿌려요" 하면서 피했지만 이만기가 작전을 지시했다. 바로 멤버들에게 물벼락을 뿌리기로 한 것. 마지막 물벼락은 멤버들에게 뿌리면서 시원하게 게임은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이날 꽃거인 콤비 문성민과 김요한은 마지막을 장식했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문성민과 김요한의 훈련일정으로 인해 잠시 하차하게 된 것.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면서 '찰떡콤비'와 함께 했던 추억들은 영원할것으로 기약하며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