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찰떡콤비' 이만기가 전 프로레슬링 선수 심권호와 함께 놀라운 콤비를 자랑했다.
28일 방송된 JTBC '찰떡콤비'에서는 레슬링 선수 심권호가 출연해 화제다.
이날 심권호와 함께 출연한 이만기는 심권호를 자랑스러워하며, 그와의 찰떡궁합을 자랑하기도 했다. 하지만 순식간에 톰과 제리 콤비로 전환됐다. 곧바로 심권호에게 이만기는 잔소리를 시전했고, 이에 심권호는 "잔소리 듣다 보니까 주눅이 들어"라며 대꾸했다. 하지만 이에 질세라 이만기는 "넌 좀 들어야해"라며 타박하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만기는 "니가 이렇게 앵기니까 뭐라고 하지"라고 하자, 심권호는"형님 앵기니까 제가 뭐라고 하는거죠"라며 답해 폭소케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챙기는 톰과 제리 콤비임은 확실했다. 언쟁하기 바빠보이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 깊다고.
이어 두 사람의 콤비를 테스트 하기 위해서 질문이 이어졌다. 3가지 질문에 모두 다 같은 대답을 해야 콤비로 인정 받을 수 있는 것. 이어진 첫번째 질문. 정형돈이 "우리는 진짜 영원한 콤비다?"라고 묻자, 이만기는 "그렇다"라고 답했고, 최권호는 "아마도?"라고 서로 다른 대답을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다른 대답을 한 최권호가 인디언 밥 벌칙을 수행하려고 했으나 레슬링 '버티기' 실력은 예전과 다름없었다. 레전드는 레전드였던 것. 쉽사리 엎드리지 않는 심권호를 향해 멤버들은 "레전드 버티기 실력이다. 돌멩이 같아. 못하겠어"라며 놀라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