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설수진의 남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그가 방송에서 꺼낸 남편의 일화가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설수진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설수진은 시아버지가 “집 한 채는 해올 거지?”라고 물었다고 전했다. 시어머니는 “현금 100억 가지고 온다는 여자도 있었다”고 덧붙였다고.
이에 설수진은 아버지가 해줬던 말을 떠올렸다고 했다. 설수진의 아버지는 “검사는 몇백 명이 있지만 미스코리아는 1년에 3명만 뽑힌다”고 미스코리아 출신인 설수진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셨다.
하지만 어르신이라서 한마디도 못했다던 그는 집에 가는 길에 남편에게 “내가 집 한 채 해올 능력이 어딨냐”고 했고 남편은 “농담이야”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결국 서로 아무것도 안 하기로 결정하고 결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때로는 친구, 때로는 언니 같은 동치미 마담들이 속풀이로 답답한 가슴에 살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동치미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7/28 01: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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