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WATCHER(왓쳐)’에서 한석규가 김현주 앞에서 죽은 백성철의 동생에게 수사협조를 요구하고 백성철의 동생은 범인에게 쫓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방송하는 OCN 드라마 ‘WATCHER(왓쳐)-7회’에서는 치광(한석규)과 영군(서강준)이 생태계 공원에서 시체더미를 발견하고 살인범을 추리하게 됐다.
동숙(김수진)는 “15년 전부터 암매장 장소로 이용한 듯 보인다. 시신들의 신원파악을 최우선으로 둔다. 전국 광수대 중에서 최고 검거율을 자랑하는 장해룡(허성태)반장을 주축으로 특별 수사팀을 구성했다”고 기자회견을 했다.
이를 본 태주(김현주)는 “청장님이 직접 나선거 보면 자신 있나봐”라고 비꼬았고 영군(서강준)은 “아니면 범인 될 만한 사람을 찾은 것이다”라고 추측하며 박시영(박지훈)을 언급했다.
김현주는 서강준에게 “박시영은 범인이 아니다. 그 사람 엄지 봉합 받은 적있다. 생태공원에서 손가락 잘린 것 같다. 거기서 그런 얘기 안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한석규는 “말했었지만 박시영의 말도 다 믿을 수는 없다”라고 말했고 서강준은“ 암매장 살인범 변호사님이 찾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냐? 범인이 검찰이다. 김실장(박성일)도 손가락이 잘렸다ㄴ”라고 말했다.
이에 한석규는 “그렇게 감정만 앞세우면 안돼”라고 했고 김현주는 “왜 경찰이 연쇄살인범이라는 게 싫냐”라고 물었다.
또한 한석규는 피해자의 변호사로 나선 김현주와 함께 죽은 백성철의 동생 백송이를 만나서 “백성철 씨 전직경찰에게 살해됐다. 백송이씨 잘 생각해라. 비밀을 간직한 사람끼리 먹어치운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해룡(허성태)은 진우(주진모)에게 “박시영 단독범으로 가기로 했다. 하지만 도치광, 김영군이 백송이 따로 만났다”라고 알렸다.
백송이는 얼굴을 가린 괴한으로 부터 “오빠처럼 되기 싫으면 입 다물어”라는 협박을 받았고 김현주를 찾아가게 됐다.
한편,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무너진 세 남녀가 경찰 내부 비리조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파헤치는 심리스릴러 드라마이다.
‘WATCHER(왓쳐)’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6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OCN 드라마 ‘WATCHER(왓쳐)’ 는 매주 토,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