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배틀트립’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맛집들이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27일 KBS2 ‘배틀트립’에서는 ‘아시아의 극과 극 투어’를 주제로 한 두 번째 편을 방송했다.
이번 여행 설계 대결에는 모델 송해나·진정선과 배우 이재환·서도영이 붙었다. 송해나·진정선은 보라카이로, 이재환·서도영은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는 이재환·서도영의 카자흐스탄 알마티 여행을 공개했다.
카자흐스탄의 현지 먹거리는 디소 생소한 느낌을 주었다. 그 중에서도 양갈비는 두 사람의 ‘인생 고기’로 등극했으며, 직접 구워 먹는 ‘말고기 스테이크’는 시선을 강탈했다. 만년설 녹은 물로 만든 시원한 맥주는 패널들의 목넘김 욕구를 끌어냈다.
그 중에서도 첫 식사 장소인 카자흐스탄 전통식 맛집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군만두를 연상시키는 ‘체브레끼’, 삶은 양과 말고기와 면으로 만들어진 ‘베스바르막’, 현지인 주식인 ‘쁠롭’ 등이 나왔다.
체브레끼 안에는 채소보다는 고기가 가득했고, 베스바르막은 친숙하지 않은 조합임에도 은근히 입에 맞았으며, 쁠롭은 향이 세지 않고 맛을 내주는 향신료 때문에 양고기에 대한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다는 평가다.
참고로 이재황은 1976년생 44세이며 미혼이다. 서도영 1981년생 39세이며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 두 사람은 각각 180cm, 187cm의 훤칠한 키와 잘 생긴 외모로 훈남美을 풍겨 눈길을 끌었다.
KBS2 여행정보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