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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조현재, ‘절대미각’ 프로골퍼 아내 박민정에 ‘횡설수설’…“매운걸 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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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조현재가 프로골퍼 아내 박민정을 위해 특별한 요리를 선보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조현재는 절대미각 아내 박민정몰래 비빔면 소스와 파마산 치즈가루를 넣었다. 곧이어 뭘 넣었는지 솔직히 말하라는 박민정에 말에 진땀을 흘렸다.

SBS ‘동상이몽2’ 캡쳐

이날 프로골퍼 박민정은 조현재가 만든 토마토 리조토를 보며 감탄사를 내뱉었다.조현재는 아내의 반응을 살피며 먼저 먹어볼 것을 권유했다.

토마토 리조토를 한 입 뜨는 박민정에 조현재는 “괜찮아? 맛있어?”라고 물으며 눈치를 살폈다.

박민정은 신 맛이 난다고 표현했다. 이에 조현재는 “토마토 잘 익은거다”라며 급히 말을 돌렸다.

하지만 박민정은 “매콤하면서 뭔가 왜 이렇게 매워?”라며 미심쩍어했다.

음식에 뭘 넣었는지 솔직하게 말하라는 박민정에 조현재는 잠시 내적갈등하는가 싶더니 아내가 일어나자 “그것 때문에 좀 맵구나 베트남 고추 그게 원래 개운하고 느끼함을 싹 잡는데 매운걸 뺄게”라며 횡설수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현재는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이며 박민정 프로골퍼는 1981년 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그는 지난해 3월 부인이자 프로골퍼 인 박민정 선수와 결혼했다.

2000년 포카리 스웨트 광고로 데뷔한 조현재는 MBC ‘러브레터’ 속 이우진(안드레아) 역으로 수애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조현재는 ‘햇빛 쏟아지다’, ‘구미호외전’, ‘온리유’, ‘서동요’등을 통해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지난해 조현재는 제26회 2018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조현재가 출연하는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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